묵호 등대마을, 명품 감성관광지로의 변화 ´꿈틀′

묵호등대마을에새로운변화의바람이불고있다.“묵호등대마을가꾸기프로젝트가2014년문화체육관광부공모사업을통해본격적으로추진되고있기때문이다.전체37억원의사업비로추진되고있는이사업은묵호등대마을이가지고있는역사와문화그리고정취를살려내관광자원화하자는사업이다.한마디로감성을자극하는감성문화마을로만들기위한프로젝트다.

동해시는지난해설계를마치고우선25억원을들여골목길과벽화정비하고마을경관을개선하며주민들이공동사업으로관광소득을올릴수있도록오는3공사에착수해빠르면7월까지마칠계획이다.과거의정취를느낄수있도록다방식카페식당그리고오징어와명태를공동으로가공하고판매할수있는시설이공급된다.

7~80년대까지만해도묵호는동해안을대표하는항구도시였다.그때까지만해도묵호항은오징어와명태잡이배들로항상만원이었고,넘쳐나는오징어와명태로항구주변은늘북새통을이뤘다.이때생겨난마을이묵호등대마을이다.전국각지에서모여든어부들이산비탈에판자집을짖고모여살기시작하면서생겨난마을이다.

그러던마을이오징어와명태가사라지자사람들도서서히떠나면서이제는노인들만남아쓸쓸히마을을지키고있다.가족을지켜내기위해오징어와명태에의지해살아오신분들이다.누구는묵호등대불빛을무심히바라보겠지만묵호주민들은무엇인가를늘염원하고소망하는희망의불빛이다.올한해소망의불빛이활활타오르길기대한다.

동해시는오는3월본격착수에앞서226()오후1시화상회의실(2)에서묵호등대마을가꾸기시설사업분야디자인(설계)현장점검에따른사전설명회를개최하며이어심규언동해시장을비롯해관계공무원,설계및시공관계자등이참여하는묵호등대마을가꾸기사업대상지에대한현장방문을실시한다.

<사진=엔케이엔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