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회천면영천리다향각특설무대
공연:식전공연16:30~17:30,기념식,점등행사등
하수터널걷기:참여객모두(18:00~)
동국여지승람과세종실록지리지등의기록에의하면보성은옛부터차나무가자생하고있어녹차를만들어왔고,
지금도문덕면대원사,벌교징광사지주변등을비롯한군전역에야생차나무가자라고있다.또한득량면송
곡리는마을이름이다전(茶田)으로도불리우고있어옛기록을뒷받침하고있다.녹차는해양성기후와대륙성
기후가맞물리고사질양토에다강수량이많아야하는데,보성의차밭은1939년무렵에이같은조건들을모두갖
춘활성산(구학성산)자락일대에30㏊가조성된후그면적을점차확대해나왔다.최근들어녹차의효능이현
대인의건강과미용에대한특효가입증되고웰빙열풍이더해지면서녹차의인기는한층올라가고있으며2010
년말보성군은1097농가1097.1ha의차밭에서전국생산량의35%를생산하여대한민국녹차수도보성으로서명실
상부하게자리잡고있다.오랜역사와함께최대의차생산지이며차산업의발상지라는자부심속에서지난1985
년5월12일"다향제"라는이름의차문화행사를활성산기슭의다원에서국내최초로개최,차의풍작을기원하
는다신제와차잎따기,차만들기,차아가씨선발등의행사를실시한이래1986년제2회다향제를제12회군민의
날행사와병합,다향제로명명한후올해39회째를맞이하게되었다.
행사개요
축제포털TheFestival제공(
2012.11.09~2012.11.11
전남보성군벌교읍벌교리
벌교제일고특설무대
대포리갯뻘일대
061-850-8066(벌교읍총무계)
보성군민의화합을도모하고우리지역의문화와특산물등을널리홍보하여지역경제활성화와관광수입증대에
일조하고자공존하는갯뻘,풍경이있는문학이라는주제로꼬막축제를개최한다.소설태백산맥의무대이자
민족종교와근대음악이탄생한벌교의역사적의미를되새기고벌교의대표적특산품인꼬막을활용한향토문화
축제이다.벌교번영회가주최하는이행사는꼬막까기,뻘배타기,개펄체험,꼬막시식등꼬막관련행사이외에도
소설태백산맥속의현장을체험하며,채동선선생추모음악회등을함께할수있는벌교만의향토색짙은축제이다.
3경3보향의보성은서편제의비조강산박유전선생과보성소리를창제한송계정응민선생의빛나는
업적에힘입어명실공이한국을대표하는판소리성지로자리하여왔다.보성군에서는유네스코세계
무형유산인판소리를바탕으로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매년개최함으로써판소리성지로써의위상을
확립하고정통판소리문화의계승과대중화에기여해왔다.지난’98년1회축제를시작으로해를
거듭할수록성장발전해어느덧제15회째를맞이하였다.
올해도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인류구전문학의걸작인판소리의명맥을계승하기위하여,제15회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10.20.(토)∼10.21.(일)이틀간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과보성다향체육관일원에서
전국판소리경연대회,전국고수경연대회,천하제일명창무대(인간문화재판소리5바탕)다양한프로그램
으로여러분을맞이하고자한다.
판소리유파는19세기후반에이르러섬진강동쪽의전주,남원,순창,구례등지역을동편제,섬진강
서쪽의보성,나주,광주,강진,해남등지역을서편제,충청도와경기도지역을중고제라고구분
지어졌고,흥선대원군으로부터“네가천하제일강산이다.”라는칭송을들은서편제의비조강산
박유전명창이서편제판소리를창곡하여후세에널리펼친곳이보성군강산으로문헌상의기록에
근거하고있다.
보성에서는강산박유전이후로정재근→정응민에이르러서편제바탕위에동편제소리인김세종제
춘향가의장점과중고제장점을접목시킨전소리제를어우르는새로운창법보성제즉보성소리가
발현되었다.이후보성소리는정권진,성우향,조상현,성창순등으로전수되어불리어지고있고
많은소리꾼들이이수중에있습니다.이처럼보성은우리나라판소리성지로자리하고있으며많은
소리꾼들이찾는곳이되었다.
따라서보성군은판소리의고장으로서의역할과맥을이어나가고자지난1998년부터서편제보성소리
축제를개최하고있으며올해는지난2003년11월판소리가세계무형문화유산에등록됨에따라대중화에
앞장서기위해주제를“흥과멋의우리가락!아름다운보성소리!”정하고우리소리의신명남을
대중에게전파하고쉽게다가서게함으로써사라져가는우리소리를다시세상밖으로꺼내놓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