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으로 만개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
500년전통의법성포단오제의국가중요무형문화재지정을축하하고,단오날에담긴조상의얼을되새기며
행사기간
2012.09.21~2012.09.23
전라남도영광군불갑면불갑사로450(불갑면)
전남영광군불갑사관광지구
영광군문화관광과061-350-5752
2012년9월21일부터3일간불갑사관광개발지구일원에서’2012년제12회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개최된다.
첫날에는농악공연을시작으로기념식과도립국악단공연이,둘째날에는상사화시낭송회,창무극공연이,
셋째날에는가요제등이열린다.또행사기간영광특산물인모싯잎송편빚기를비롯해상사화비누만들기,
상사화그리기대회등의체험행사가열리며,분재,야생화,수석전시및시화전,사진·미술전시회등의전시행사와
굴비와돼지고기무료시식회도함께펼쳐진다.또군은상사화를닮은애틋한남녀의사랑을담은시.수필을
인터넷을통해공모해시상할계획이다.
상사화는잎이있을때는꽃이없고꽃이필때는잎이없어꽃과잎이서로그리워한다는의미가있는백합목
수선화과의여름꽃으로잎이먼저나와6-7월에시든뒤8-9월에꽃이핀다.군은행사기간관광객편의를위해
무료셔틀버스를운행한다.
여행다니는게피곤하긴피곤한가봅니다..
25개월짜리손자넘을데리고다니니까..더한듯도하구요..
아침늦게눈이떠지는걸어쩐데요??
전날못가본부안영상테마파크로다시핸들을돌려찾아갔지요..
속초의대조영촬영장을생각하면서..많은영화와사극들이촬영됏더라구요..
일지매..기억나는곳들이눈에들어오구..왕의남자..영화로봤던멋진장면이보이구요..
그런데영상으로봤던걸직접보니..왜그리우중충하고..색이제질감이안나는지..ㅎㅎ
이리저리..둘레둘레..손자녀석을주인공으로사진도찍어보고..마나님을중전으로만들어대통이가
상감마마가돼보기도하고(시대만안바꼇다면진짜로왕손입니당..누가알우?역모로반정성공하면
상감이시징ㅎㅎ)..단체관광객들이들어오는바람에정적이깨어지고시끌벅적거리고..볼만큼봤으니
다시되돌아곰소로고고..곰소가기전에눈에띠는식당이있어서거기서점심을먹엇지요..
순두부와우거지..이런게땡겨요..요..메뉴간판이눈을끌어서..맛있게먹었어요…
곰소..많이커졋어요..볼거리는뭐그저그렇치만..눈에들어오는게하나있던데요..
곰소에는항공모함이있다없다??그항모가있어요..
방파제를만들엇는데..밋밋한게거시기해서..항모로만들엇다고설명해주더라구요…
해안선따라일주여행답게지도봐가며네비에해안가쪽관광지를입력시켜가면서이동을하는데
이소희생가??네비입력하니뜨구요..그거따라서가보니..우리국악인이시데요..말그데로생가..
국악인이아니라서..그냥뵙구요..선운사는자주가본곳이라그냥통과..구시포해수욕장(썰렁합디다)
법성포..항이아니네요..포구..소레포구처럼..물이들어오면배도들어오고..여기서백수해안도로를
어렵게?(진입로를잃어버려서후진해서어렵게들어갔거든요..요기서부터네비가길을못잡아주기시작)
해안일주도로라니까..네비가말썽을부려도그냥쭈욱~길따라가다보니..해가바다로떨어지기시작하는데
아주아주멋집니다..해안일주여행길이라서낙조를많이보지만..요긴..노을전망대까지만들어놓구서
보라고하는데..그냥갈수없지요..백수해안도로상징탑과정자두있으니..차에서내려사진담앗지요..
마파도촬영지라고하는곳에카페식당이하나있는데..메뉴나가격등이외부계시가안돼어있어서..
안으로들어가물어보기도남사스럽고(비싸다고그냥나오기가뒤통수가좀거시기..)
왠지무지비쌀거만같아서..그냥나와버렷더니..영광에와서감자탕을먹을때까지굶게됄줄이야..
두우리해수욕장을네비에입력하고(해안일주하실때참고하세요.해수욕장찍고찾아다니는게최고요령)
전방을향해가는데..이때부터네비가갖고놀기시작..직진하면멀리돌게됍니다.다시되돌아나와야합니다..
도로가없습니다..계속이런안내가나오네요..차도안잡히구요..길은보이는데차는길이아닌곳에표시돼고
초행길이라..밖은깜깜하고..마을도안보이고..보여도물어볼사람도안보이고..이정표도안나오고..
할수없이겁먹고되돌아나오는데도마찬가지..네비가..쥑인다..불켜진민가에들어가물어보니설명을하는데
어디가어딘지전혀모르니말도안통하고.그레서다시되돌려주유차를따라가다보니..이정표가..살앗다..
염산면..이름들어본분계셔??이곳을방향잡아가다보니..어찌어찌해서두우리해수욕장을찾았고..
깜깜한밤중에두우리해수욕장에들어가니..바다도안보이고..숙박시설이딱하나있다는데그것도펜션..
물어보니..성수기요금적용한다며..12만원..차를되돌려그냥가자..어차피두우리해수욕장..
알려줄필요도없궁..여행이야기에서싹빼버리면돼지뭐..그레서다시입력시킨게..향화항..
향화횟집만뜨고..횟집이있다고뜨니..늦은저녁도먹을수있겟지..쌔빠지게달려갑니다..
그럴수밖에없지요..배는고푸고밖은깜깜하니..쌔빠지게달려야지요..어렵게향화횟집에도착하니..
어렵쇼??횟집도없고..방파제만..그것도공사중..낚시하시는분이보여서물어보니남편양반은
낚시에정신없고..부인께서영광에가시라고알려줍니다..영광에사시는데낚시하러온거라며..
고기..많이잡으셧더라구요..대화중에도걸었는데요..아나고(바다장어)를건지시데..
살림망에도고기가많이입주했던데..모텔이름도알려주시고..도윤이를보더니걱정도해주시고..
영광으로들어오는데걱정돼시는지전화까지주셧어요..이런분들과인사나누며살게됀다는게..
여행의맛?이아닐가요??영광도방깞비싸군요..모텔평균4만원선으로보면돼는데..좀더..쎄~
야식을시켜저녁대신말그대로야식을하렷더니..영업시간이끝났다네??야식이라고하질말지..
배고파죽는다고관리실에말하니..24시감자탕집을알려주며걸어가서먹고오레요..안멀다고..
그레서감자탕으로저녁겸야식을햇는데요..악몽입니다..현대폰투스이구요..지니맵탑제..
이넘의네비가길치를만듭니다..예전엔네비없어두길..잘찾아다녔는데..이넘이아주바보맹글엇!!
저녁노을찍은거외엔사진한장..없습니다..배고푸고,길잃어겁나고..깜깜해서..사진한장읎당…
지금궁시렁거리는거..인터넷이느려요..모텔인터넷이조금만써도악성코드에,바이러스에걸렸다고
돈내고치료하라고만자꾸뜨고..늦게먹었으니..졸립고..속터져서..약올라서??자고나서..아침에쓰네요..
오늘은함평쪽으로이동합니다..오늘밤에는고생?좀쬐매하고좋은잠자리를찾앗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