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로유명한현숙씨가지난7일전남순창군에이동방문목욕차량을기증해화제가되고있다.이날순창군청광장에서열린기증식에는가수현숙씨와황숙주군수,경기도사랑의공동모금회,순창군자원봉사센터관계자등30여명이참석해기증식을축하했다.
가수현숙씨는"전국에서노인인구비율이높은순창군에이동방문목욕차량을기증해기쁘게생각한다"면서,앞으로순창군의많은거동불편자들이기쁨을누렸으면좋겠다.”고기증소감을밝혔다.현숙씨는당초강원도나경기도자치단체에이동방문목욕차량을기증하려했으나황숙주순창군수가중앙부처에근무할당시부터특별한인연이있고지난해순창군홍보대사로위촉을계기로순창군에이동방문목욕차량을기증한걸로알려졌다.
현숙씨는이날기증식을마치고순창읍복실리로이동해실제거동이불편하신최모할머니와,박모할머니를대상으로목욕봉사도실시해주위의귀감이됐다.이번에기증한이동방문목욕차량은장기요양등급(1~5급)을받은자를제외한장애인및65세이상노인으로거동불편자중읍면장이추천한자를대상으로하고월80명을대상으로무료로운영된다.
황숙주군수는“지역의거동불편자들을위해이동방문목욕차량을기증해준현숙씨에게고마움을전한다.”면서,“앞으로순창군자원봉사센터를통해서내실있게운영해기증자의마음을담아사랑을전달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