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안도로 여행지” 전국 서점에 쬐~악~ 깔았답니다..

책나왓다고한다음날인12일은

책탄생?의기뿜을느껴볼틈도없이..

당숙모가먼길을떠나셔서고향인당진까지다녀왔습니다..

어제는문경을새벽에집나서서저녁늦은시간에들어왔구요..

연속이틀간을새벽에잠깨서돌아쳤더니..

그후유?증이지금까지도…

마나님과손주를두놈번갈아데리고해안일주여행을할때도이런적은없었는데..

고까짓?이틀동안..좀돌아쳤다고..이러다니..

나이를먹긴먹었나봅니다…

오늘..어느님?(평소알고지내는고운님..)께서요…

인터넷서점에"대한민국해안도로여행지"책이..

쫘악~~깔렸다고..

인터넷으로주문했는데..

2~3일뒤면보게될꺼라고..알려주셧어요…

그레서검색했더니요..

정말로어느서점을검색해도다뜨더라구요…

책소개글이출판사에서준건지..거의같은내용이던데..

그중에서하나올려볼께요…

읽으셧어요??

어떼요??

볼만한..아니한권씩갖고

해안도로타고싶지않으세요???

우선고마운마음을

요렇게옮겨서표현해봅니다…

출판기념회는쩐?이없어서못하겠구요…(농담이지만,기념회는안합니다)..

카페에서좀더시간을갖고..

우리식구들께..

작은이벤트는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책만내면되는줄알앗습니다…

책홍보까지해야하는줄은몰랐어요..

저자니깐..책..공짜로주는줄알았는데요..

10권주면서..더필요하시면사시라는데요???

서점에주는값보다더받아요…

잘하면서점에서사다가드려야겠습니다…

댓글과함께하면언제나즐거워

진하 명선교와 서생포왜성..전국해안일주여행 #63일차

장생포고래박물관->처용암->명선교->서생포왜성->간절곶->임광해수욕장->기장

▲장생포고래박물관이웅장하다.

가는날이장날이라고했던가?마침그날이장날이니좋을듯싶지만,안좋은걸로많이쓰이는말이다.어쩜그렇게도

딱!!맞아덜어지는지..울산역을지나서첫번으로찾아간곳이바로장생포고래박물관인데.월요일이라고휴관이다.

고래문화특구인이곳에는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을비롯고래바다여행선인배가뜨며고래문화마을이있다.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광역시남구매암동139-29☎052-226-2809

국내유일한고래박물관으로2005년5월31일개관했다.장생포고래문화특구해양공원에있으며1986년

포경이금지된이래사라져가는포경유물을수집,보존전시하고고래와관련된각종정보와해양생태계및

교육연구체험공간을제공하고있다.유감이지만월요일은휴관일이라서박물관안의사진이없다.

▲고래박물관과포경선

▲포경선의닻과프로펠라

▲저배를타고고래를보러간다는데배도같이쉬나보다.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체험관은지하1층지상3층의규모로2008년10월에개관했다.우리나라최초의돌고래수족관으로

살아있는물고기수족관과생태전시관이있으며과거포경의생활상을볼수있는디오라마가전시되어있다.

▲고래바다울산선언비

▲장생포타령시비▲환상의섬노래비

▲울산귀신고래회유해면(천연기념물제126호)

▲귀신고래를머리에이고있는매표소..

▲처용암

처용암(處容巖)

울산광역시남구횡성동668-1울산광역시기념물제4호

처용암은남구횡성동세죽마을앞에바로보이는작은섬이다.이바위에서처용이나타났기때문에이렇게불렀고

그런이유로섬서쪽의마을이름도처용리라부르게됐다.삼국유사에기록된처용랑설화와관계있는유서깊은

바위섬이다.신라49대헌강왕이순유하다가돌아가던중갑작이안개와구름이짙게끼어길을잃는다.일관이말

하기를동해의용이조화를부리는거라좋은일을해줘서풀어줘야한다고했다.임금이명을내려근처에용을위한

절을세우라고하자구름과안개가걷혔다.이절이바로울주청량면에있는망해사이다.동해용왕이크게기뻐해서

왕자일곱을거느리고나와춤을추고음악을연주했다.그중한아들이임금을따라경주로갔는데그가처용이다.

왕은처용에게급간이라는벼슬과아름다운여인을아내로맞게해줬다.처용이아내와동침하는역신(疫神)을

물리치며불렀다는노래가바로처용가이다.

▲처용가비

장생포에서지도를보고처용암으로찾아든다.별로안알려진곳인지찾아가기가어렵다.가는도중에길을

잘못들기도했고,주유소에들러기름을넣으며물어서찾아가니생각보다작고조용하다.그나마처용암이라는

표식이좀커서다행이였지만들어가는데길도이상하고옆에는큰공장이있다.음식점이보이길레처용암이

어디냐고물었다.바로앞에보이는섬을가르키며저섬이라고한다.작은배를타고가야하는데돈을내야하며전화를

해야나와서배를태워준다하기에포기를하고점심을그집에서먹었다.처용암에어쩌다찾아오는관광객이나,

근처공장의직원을대상으로하는식당인듯하지만음식은맛이좋았다.

▲처용암

▲저배가처용암으로댓가를받고테워다준단다.

▲경쟁없는유일한식당이지만옛스런맛?도나고음식도정갈하니맛있다.

진하와강양을연결하는명선교

강양과지하를연결하는결속의다리

지역을이어주는화합의장

이곳을건너면우리는하나가된다.

▲진하항과명선교

▲명선교쪽에서본진하와강양

명선교는두마을의공동발전과번영을위하여2010년3월원전특별지원금으로건립됐다.울주군서생면

진하리와온산읍강양리를연결하는울신지역최대의인도전용교이다.해송과일출로유명한명선도

에서이름을땄다고한다.은은한불빛아레에서바라보는밤바다야경이일품이다.교량위에서면다리아래로

다니는요트,바닷길이열리는명선도,진하해수욕장의긴백사장과교량622곳에설치한조명이환상적인

조명을연출하여볼거리를주며,장애인을위한엘리배이터가있다.주탑과케이블은비상하는한쌍의학을

표현했다.

▲진하해수욕장과명선도

▲이구동성아름답다는명선교야경

▲이게페러보트라고하는건가보다.보트가끌어주는게아니다.

해돚이명소인명선도와명선교,이웃한간절곶의명성때문인지아니면역사상의아품때문인지서생포왜성은

유명치도않으며찾아가기도힘든다.안내판도네비가맴돌면서못찾을정도로부실?했지만,좁은동네길을

꼬불꼬불돌아서올라가야한다.주차시킬공간도별로없는이곳을지도를보니서생포왜성이라고보이기에네비에

찍고무작정찾아갔는데마을끝자락이다.문화해설사의집이있었지만,아무도없다.대강빈터에차를주차시키고

10개된지윤이를아기배낭에넣어매고성을올랐다.성위에서보니서생포마을과명선교진하해수욕장강양마을이

한눈에들어온다.이서생포왜성은우리가지은성이아니란다.일본놈이축조한성이라니역사적인아품이였보였다.

▲서생포왜성

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울산광역시울주군서생면서생리711일원(문화재자료제8호)

임진왜란이난다음해인선조26년(1593년)일본장수가토기요사마가돌로쌓은16세기일본식평산성이다.

46000여평의면적에내성을쌓고,복잡한구조의2단,3단의부곽을두었으며산아래까지길고넓어지는외성을

배치했고성벽밖에는2,3중으로호를둘렀다.왜구의침략이많았던남해안각지의왜성들중가장웅장하다.

선조27년(1594)사명대사가이곳에와4차례평화교섭을하였으며선조31년명의장군마귀의도움으로이성을

빼앗아1895년까지약300년동안조선수군의동첨절재사영으로사용되었다.왜적과싸우다전사한53명충신을

배향키위해세운창표당은파괴되어터만남아있다.기장죽도성과부산진성,울산왜성과봉화로서로연락했다고

해서봉화성으로도부른다.

간절곶으로이동을한다.가는중에바다를끼고정자옆에울산큰애기라는노래비가있다.가수김상희가

노래해서널리알려졌는데울산큰애기라는곡명과노래말때문에이곳에세워졌을터이다.또바로길건너에는

욕망의불꽃대저택으로사용했던드라마세트가있는데.방어진횟집과더불어유명세를타고있는관광의

명소가됐지만,비공개중일때가더많으며실제로가서보면두드려보기전까진깜빡속는다.세트전부가합판

으로사실감나게만들었기때문이다.간절곳의명물중엔단연대형우체통이다.부산기장군의임광해수욕장을

해질녁에들어서잠시본후에동양가든에서저녁을먹고잠자리에들면서하루를마감했다.

▲멀리보이는게간절곶등대이다.

▲욕망의불꽃에나온회장님대저택

간절곳

울산광역시울주군서생면대송리☎052-229-7000

영일만의호미곶보다1분빠르고,강릉정동진보다는5분정도빠르니아마도동해안에서가장먼저떠오르는

해맞이장소일듯싶다.고기잡이나간어부들이먼바다에서이곳을보면긴간짓대처럼보인다해서간절곶이란

이름이붙었다기도하고마음속으로간절히빌면소망이이루어진다는뜻이라고도한다.탁트인동해바다와

바위에부서지는파도를바라보는것만으로도시원하다.바다로나간배들의무사귀환을비는간절곶등대와

커다란소망우체통이있고안으로들어가면엽서를쓸수있다.간절곶에서남쪽으로이어지는해안등대는멋진

드라이브코스가돼며,욕망의불꽃드라마촬영세트장과울산큰애기노래비,진하해수욕장,명선교등이있어울주

제일의명승지로손꼽힌다.

"간절곶에해가떠야한반도에새벽이온다"

▲간절곶해안산책데크와상징돌고래

▲전국에있는대형우체통의아버지인원조우체통..최근보수해서재설치를했다.

▲새천년의비상

▲박제상부인과두딸상

▲부산기장임광해수욕장

▲동해남부선의기장역은1934년보통역으로영업을시작한오래된역이다.

▲동양가든

늦은시간에기장을해멘다.잠자리를잡아야하는데마땅치않다.어디쭘인지도모르겠다.모텔불빛이두어개가

같이붙어있어서그냥한집에방을잡고길건너를보니큰음식점이보이길레저녁을먹으러무조건길을건너

찾은음식점인데들어가는입구부터가으리으리하다.해안일주여행길에준비해온돈이별로여유롭지못한데

너무규모가큰고기집같아서쮸뼛거리며들어갔다.자리잡고매뉴판을보니생각보다저렴하다.일반음식점

가격과별반다르지않아서특선이라는숯불바베큐보쌈을마음놓고?주문했다.나오는반찬이정갈하며맛있다.

서울에있다면단골집으로삼아놓고다니고싶은마음이들었다.

동양가든

부산광역시기장군기장읍서부리13-3번지☎051-722-8673~4

장장15개월,67,경비만도1천만원이상이들어간우리나라최초의"전국해안일주여행기"성하북스에서곧단행본으로출간될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출처만밝히면펌이허락되었지만,앞으론저작권에관계가되기때문에

부득이무단전재나개작을금합니다.press47@naver.com

출처:http://cafe.daum.net/lovedang/HSGs/3018

댓글과함께하면언제나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