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스컴타는 주상절리와 울산테마식물수목원..전국해안일주 #61일차

정자항->관성해수욕장->신명해변(해수욕장)->강동화암주상절리->추억의학교->어물동마애사->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정자항

상주에서2박3일간의일정을끝내고나니오후4시가훨씬넘은시간이다.경주는신라천년의도성이였기에볼꺼리도

많고찾아야할곳이너무많아서우리나라해안을일주한다는생각대로바닷가를낀동해권을목표로했기때문에

경주는끝넸다생각하고울산의정자항을목표로부지런히달려서다행스럽게도늦은시간이였지만모텔에

들어잠을지고아침에일어나정자항부터들렸다.오래전마을에24그루의느티나무정자가있어정자라는이름을

얻었다는정자항은1971년국가어항으로지정됐다.주요어종은문어와가자미인데,요즘은수온의변화로울진,

영덕의중심어종인대게가잡히기도한다.둘러보기만하는데는별로많은시간이안걸린다.경주의관성해수욕장을

그냥지나온게마음에걸려관성해변을다시찾아올라갔다.1988년에개장했고31번국도가바로지나며대기업의

하계휴양소닥분에유명하다는데정자항에서일부러다시찾지않아도될뻔했다.동해안해수욕장이다그렇듯이

특별한건없어보여서하는말이다.해수욕장?다그렇치뭐..이건해안일주를오래하다보니나도모르게생긴타성적인?

생각때문이아닐까??

▲경주관성해수욕장..사진만보면구분하기힘들다..동해안의어느해수욕장에서나볼수있는..

관성해수욕장에서차를돌려서다시울산으로이동한다.울산진입처음만나는게신명해수욕장이다.정자해수욕장

까지가는바다를끼고펼처진해변이신명해변이고거기에모래가많고자갈이고운데가해수욕장이다.이곳에

강동화암주상절리가있다.가고파레스토랑에서점심을먹고강동주상절리를보고강동주전해변길을따라이동하다가

길을잘못들어현대중공업의축구장을들어갔다가페교를리모델링한추억의학교와자연사박물관을들렸다.

▲어항답게?길에도모래밭위에도멸치를널어말리는게시선을끌었다.

▲신명해수욕장이멀리잡힌다.

▲아니이곳에왠자유의여신상이?이레서가고파레스토랑에잡혔다.

▲가고파레스토랑전경

가고파레스토랑

울산광역시북구산하동11-1☎052-286-4696

(주인장과메뉴가바꼇다는후문)

해안일주길에들렸을당시에는돈까스등레스토랑메뉴?였는데최근참가자미국전문으로매뉴를바꾼거같다.

▲가고파레스토랑의입구

▲가고파뒤편으로내려가면강동화암주상절리로가게된다.

강동화암주상절리(울산광역시기념물제42호)

주상절리는단면이육각형또는삼각형으로된긴기둥모양의바위가겹쳐진형태를말하는데제주도의주상절리가

유명하다.주상절리는대게수직의기둥형상을하고있지만,양남주상절리는부체꼴형상으로누어져있는형태라서

특별한관심을끌고있으며이곳강동화암주상절리는수직기둥과수평으로펼쳐진부채꼴형상의또다른중간형탱로

보여진다.쉽게말하면수직으로세워진기둥형태도아니고,그렇다고양남주상절리처럼확실하게누운형태도아니

라고볼수있다.강동화암주상절리는동해안주상절리중용암주상절리중가장오래된것으로다양한각도로형성되어

경관적가치도크다.주상체횡단면이꽃무니모양을하고있어화암이라고붙여진듯하다.

▲강동주전해안자갈밭해변의페러글라이딩

▲길을잘못든덕분에본현대중공업축구장

▲좀긴이름의추억의학교와자연사박물관

추억의학교와자연사박물관

울산광역시북구동해안로861(당사동465-2번지)☎052-298-9038

당사동의동해초등학교분교를리모델링해서2010년개관했다.현관으로들어가면왼쪽은자연사박물관(파충류)

이고,오른쪽이추억의학교이다.북구청에서운영하는추억의학교는무료입장이가능하지만,개인이운영하는

자연사박물관(주로파충류)은입장료(만원)를내야한다.두곳모두체험이가능하다.특히추억의학교에서

교복을입고사진한장씩찍어가져오기는좋은추억이될듯했다.

▲"나는공산당이싫어요"반공소년이승복어린이상이이곳에있다.

▼자연사박물관

규모가그렇게큰편은아니다.운동장에나와차에오른다.대왕암을목표로가는중얼마언가마애사관광지안내판이

보였다.본래해안일주장도에오르면서길만있다면바닷가를따라간다.관광안내판이나오면본래목적없이가는길

이니무조건안내판이보이면뜰어간다..라고작정했는데,그동안잘못지켰었다.마애사를가보니작은규모이다.

암자같기도하고..마애여래좌상길표시를따라얕은산에올라서모퉁이돌아가니세워진암벽에세분의여래좌상이

나나났다.마애사가아닌도로에서올라오는길과함께..도로에서바로올라올수있는걸모르고산을돌았다.

▲어물동마애여래좌상

어물동마애여래좌상(울산유형문화재제6호)

울산광역시북구어물동산121

마애불은돌벽에새긴부처를말하는데어물동의마애불은"방바위"라불리우는큰바위벽에약사불과

일광보살,월광보살을높게돋을새김한통일신라대의작품이다.본존인약사불이가운데자리하고양옆에

일광보살과월광보살이모시고선형태이다.서까래를걸쳤던자리가있는것으로보아이마애불이실내에

모셔져있었을것으로추정한다.

▲마애여래좌상뒤편

▲아그락돌할매

아그락할매는주전앞바다이득등대가있는섬에살았다고하는데바람이불어높은파도가일거나,왜구의

노략질을막아줬다.아그락할머니가지켜주는당사마을에는뱀이,구암마을에는거북이살았는데할머니를

도우며서로먼져용이되려고한다.아그락할머니눈에는당사마을의뱀이더마음에들었는지하늘에예를드려

당사마을의뱀이더성품이온화하고착하다며용이되게해달라고청을드린다.그러자당사마을의뱀은청룡이되고,

구암마을의거북은황룡이된다.여의주를물고승천하기위해무룡산을휘감으며여의주를찾았지만,찾지못하고

수호신으로머문다.약사여래부처님께예를올리고청룡,황룡에게지극한마음으로기도를드리면소원하는일들이

이뤄진다는영험한곳으로알려져있으며특히자손을얻는데효험이큰걸로알려졌다.동해바다한가운데살고있는

아그락할머니께소원을빌며방생을올리면무한공덕을쌓는다고하며,어물동아그락돌할매는자신의소원을

말하며작은돌을밀거나밀거나당기는데소원을들어주면돌이안움직인다는설?이있는가보다.수백년동안

얼마나많은사람들이소원을빌었는지깊게페인자국이삶의흔적을보여준다.

▲선사시대(청동기시대)유물로추정되는마애사암각화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울산광역시동구동부동산155-1번지☎052-235-8585

자연만큼편안한휴식이또있을까??

넉넉한대지와

부드러운햇살을받고자란

자연과더가까워지고싶다.

그레서오늘

나/는/그/곳/에/간/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개인이20여년간을가꾸며손질하여온농원을태마화시킨곳이다.동해남부권의

지역적인특성을살린친환경적인자연학습장이며2004년8월개원했다.본관건물에는휴계실과겔러리

하늘전망대가있으며입구인유실수원으로들어간다.허브길장미원단풍원무궁화활엽수원등을거치면

한반도형상의수생식물원을구경하고,작은규모의동물원에서토끼와새,닭등을볼수있다.어린이놀이터인

송림원을거쳐암각화폭포원에서반구대암각화와천전리각석을탁본으로만난다.행운문을들어서면울산심불인

돌고래상을비롯해서십이지신상과잉태영원한사랑,일심동체,열애등다양한조각상을볼수있다.잔디광장을옆으로

침엽수,화목원배롱나무원을거쳐출구로나오는데천천히놀다보면3시간정도걸릴듯하다.산림욕장이있고

휴계실과민속놀이쉼터등이있으니가족들과같이맑은공기와눈푸르름을함께하며하루를보넬수있는곳이다

▲이곳이입구이다..유실수원으로들어가는이석문이..

▲장미원에서..

▲허브

▲좀작살나무

▲꽃댕강

▲해국

▲호장근

▲수령100년이넘은미인송

▲피라칸사스

▲한반도테마정원과체험동물원의작은식구들

▲암각화폭포원

▲조각공원으로가는행운문

▲울산심볼돌고래

▲십이지신상

▲하늘전망대에올라서본울산테마식물,수목원의한쪽풍경

장장1년5개월,연67일,경비만도1천만원이상이들어간우리나라최초의

전국해안일주여행이야기가성하북스에서곧단행본으로출간될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출처만밝히면펌이허락되었지만,앞으로는저작권에관계가되기때문에

부득이무단전재나개작을금합니다detong47@hanmail.net

출처:http://cafe.daum.net/lovedang/HSGs/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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