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그냥편하게(?)이렇게알고있습니다.

주유원이기름을채워주는게아니고본인..운전자가직접주유를함으로해서

주유원에게지급될인건비나유지비를절약,그덕분에운전자에게저렴하게기름을팔수있다.

보통인근주유소보다는100원정도싸게판매를한다(어느언론매체에서들은적이있어기억을되살렸음)

이런홍보덕분인지많은운전자들이한푼이라도아끼려고불편함을감수하고직접주유를합니다.

주위에셀프주유소라도생기면계타는기분으로찾아가서넣곤했지요.

이주유소도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오픈했을때..100원까지는아니더라도주위의주유소보다는적게받았는데요.

언제가부터(정확하게기억이안납니다)"이집기름값이안싸네?"하는의문이생겼습니다.

네비에유가정보검색을안하고(항상주위의주유소보다싸게팔았으니까요)찾아가서주유를하고나오다가

다른주유소의가격을보고"뭐야??이집이더싸잖아…"이런일이생깁니다.그래서유가정보검색을해보니

"이런..이런..오히려인근주유소보다20원정도나더받다니..!"

그뒤부터잘안갑니다.다만동네니까그쪽을지나면서보니,다른주유소보다차가더많이드나든다는사실.

아니,저양반들은유가정보도안보나?

큰딸아이가SK상품권5만원짜리를두장준적이있었습니다.

그래서가장가까운SK주유소가이집이라서가서주유하면서물었지요.

셀프라면서왜안싸냐구요.그랬더니위치에따라다르답니다.

물론답은아니겠지요.이런걸질문에대한답이라고믿을사람은없을테니까요.

그레서상품권다쓰고나서또안갔습니다.네비로유가정보를검색해서조금멀더라도최저가로파는데를가지요.

오늘그주유소의세차장에차를세차하려고갔었답니다.

차를세차하는도중에도많은차들이기름을넣으려고들어오더군요.

앞차가기름넣고빠질때까지얌전히기다리시는모습에필자의마음이불편했습니다.

여기말고다른주유소에가면직접수고안해도기름넣어주며값도싼주유소가있는데..

이건아니다,비싼줄알면서도일부러찾아오지않는한..이건아닌데..셀프주유소가싸다니까온걸꺼야..

이집에서기름넣고가다가싼주유소를보게되면셀프라면서비싸게팔아처먹는다고욕한번하고

그냥잊어버리겠지…

근데찜찜합니다.우리의상식(?)을역으로이용하는건가요???

셀프주유소는싸다????이런거아니라면왜셀프주유소를찾을까요??궁금하잖아요.

돈이많아서폼잡으려고고급기름을넣으려고하는운전자가아니라면..

기름이다떨어져가는데..기름을넣어야하는데..주유소가안보이네??

이럴때셀프주유소가나타나면지나쳤다가도후진해서기름을넣치않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우리동네의이셀프주유소만비싸게받는거같아서이상한(?)주유소라고했는데..

다른데서도셀프주유소라고하면서주위보다비싸게받는그런주유소는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