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아닌 하늘로가고푼 추암의 거북바위(龜巖)

추암하면촛대바위죠..그명성에묻혀쬐금덜알려진??형제바위가있구요…

삼년전우리나라의전국해안일주여행길에들어갔다가무명(無名)바위를하나찾아서

거북바위라고명명을했습니다..

그후에도추암에기회있어갈때마다..구암(龜巖,거북바위)의건재?를확인했구요..

나름데로거북바위를알리다가이번동해펨투어길에확실하게해설사분들과

동해시관계당국에구암(한자로는귀암이라고도일는답니다)바위를알렸습니다..

촛대바위에서해암정능파대방면으로내려오다보면왼쪽입니다..

능파대를보시느라고아무도눈길을안주고그냥해암정방면으로내려가는코스라서..

아무도눈길을안주신탓에무명이었던듯합니다..

바다가아닌하늘로가고싶은거북바위…

그동안이름없이..수많은날들을보넸을구암바위..

이제부터라도"거북바위"라는이름을찾아널리알려주고싶습니다..

추암에가면..촛대바위가그첫쩨요..형제바위가둘쩨이며구암바위가셋쩨이다…

추암에가면유명한바위가이렇게셋이있다..기억해주십시요^^*

큰사진보기.원본출처:http://cafe.daum.net/lovedang/J1N4/1000

도심속의 천곡동굴,관해정&추암과 무릉계곡..전국해안일주여행#47일차

천곡동굴->관해정->만경대->호혜정->마고바위(할매바위)->추암->해암정->

삼척해수욕장->무릉계곡->삼화사.

아쉽다..이좋은잠자리며쉼터를뜨려니..첵크아웃을하면서잘쉬고간다고인사하고차에올랐다..

오늘목적지는정해져있다..천곡동굴을보고,추암을거쳐..켈리커쳐를그려준만화가가꼭보라는

무릉계곡까지이다..그러고나서상주로내빼야한다..상주펨투어참석을하기위해서이다..

천곡동굴은특이한동굴이라고하고싶다..우리나라에는동굴도많다..유명동굴에서이름없는동굴까지..

그런데..그런동굴들이도심에는없다..허지만이천곡동굴은도시중심에있다..동해시의

시내에있다..따라서접근성하나는끝내준다..동해힐튼호텔에서약3분??넓은길옆에있다..

▲동굴휴계실과기념품매장.

천곡동굴:우리나라에서는유일하게도시중심부에자리한동굴이다.총길이1400m의석회암

수평동굴로4~5억년전에생성된천연동굴이다.1991년천곡동신시가지조성때발굴.

1400m가운데약700여m가개발,공개됐다..

▲동굴의입,출구가같이있다..안전모는꼭써야한다..안그러면머리..아~파~

▲안전모를썻으면동굴로들어가보자..오른쪽은출구..

▲샹들리에종유석

▲펜단트(母岩의일부가남아서늘어지거나걸려있는상태)

▲말머리상

▲석주(석순과종유석이만나생성됀것을지칭한다)

▲종유석,석순,석주를한번에볼수있다.

종유석은천정에서밑으로내려오는걸말하고,밑에서위로올라오는게석순,종유석과석순이접하면석주

▲지금도자라고있는종유석

▲커텐형종유석

▲청수협곡

▲샘실신당

▲수백년의기다림

*종유석과석순이석주를만들기위해수만년을자라서현제5cm정도를남겨놓고있는데..

석주(기둥)가완성될려면앞으로도2~300년의세월이걸릴것으로추정..수백년의기다림..이라고..

▲방패종유석..무개가2톤정도될것으로추산

▲남아의기상..무식?하게표현한다면남근석(男根石)

▲석돌이와석순이의사랑

*이곳에서마음속으로사랑이이루어지기를기도하면그사랑이이루어진다고..

▲동굴벽에이런게..불르아케이드자마노,자수정등이있다..

▲출구이다..

천곡천연동굴관리사무소☎033-532-7303

동굴에서나와만경대를네비에입력하고출발..지도상으로는우회전을해야하는데좌회전을

하라고한다..이상하다는생각을하긴했지만(지도와방향이다르니까)초행길이니..믿을수밖에..

지름길을안내하는가싶어안내를따라가니..길이좁아지고바닷가를끼고가라고한다.경치는좋치만

바로낭떨어지..길도좁고..마주오는차라도있으면곤란한상황이될정도이다..군부대초소가있는지

접근금지와철조망..이거뭐야??잔뜩쫄아서?차를몰고가니..무슨정자같은게하나나온다..

아!!저게만경대인가보다..다른차가빠져갈수있게힘들게주차하고올라가본다…

▲관해정

관해정이다.만경대를입력시켰는데왜여길오게했는지모르겠다..더가면만경대가나올까싶어

계속가는데..길이영..수상하다..밑에방파제가보이고..낚시꾼들이보였다..길이자꾸좁아져서

더가기가겁나(차를되돌려나올수없을까봐)바닷가초소앞에서차를힘들게돌려들어오던방향으로

돌렸다..마침주민인듯한분이올라오기에만경대를물어보니잘못왔다고..돌아나가란다..

앞으로는길이없다면서..네비가뭐이레?투덜대며(이넘이여행길에골탕먹인게어디..한두번이야??)

되돌아나와만경대를향해다시갔다..만경대가에러나니인근에있다는호혜정을대신?입력시키고..

▲차를되돌려나오며내려다본힌섬해변..

네비덕분에엉뚱한곳에있는관해정을구경하고..되돌아나와천곡동입구를지나서..동해향을

지나게되는데..동해항을구경하고싶어서슬쩍핸들을돌렸더니입구에서막는다..화물차는

드나들던데..내차는막아선다..국제여객터미널이라서인가??국내선이없으니국제선뜰시간이

아니라서일반인차량은출입금지??차를되돌려나와..네비가안내하는데로가다가..또길을잃었다..

큰길이아니고주택가길이기에..네비가또돌았군..동네슈퍼에들어가서물으니..앞길로가야하는데

뒷길로왔다며..그냥길따라가라고한다..이거..네비가..오늘연속두번맛도없는골탕을먹이는구만..

▲만경대는척주8경의하나였으며광해군때김훈이벼슬에서물러나고향에돌아와창건한정자라고한다.

뒷길이다보니이정표가없다..길이아닌거같아서가던길을돌려나오며인근주민에게물으니..좁은길로

그냥가라고한다..모퉁이를도니..본래의길이나오고만경대라고표식이매달려있다.동해6경이라는데

주차장도없고..관광객도없고..산으로오르는길만있다..길가안쪽에차를세우고오르는데..운치가있다

조금오르니산길이나오는데어느쪽으로가야할런지몰라두리번거리니정자가왼쪽에보였다..

만경대인가보다..산위에있으니내려다보는경치가있어야할텐데..없다..송림이우거진탓보다도바로앞의

시멘트공장이경관을망치고있다..아주오래전엔경치가좋았겠지만..개발된지금은별루였다..이레서

관광객이없지싶다..바로내려온다..만경대를지나안쪽으로조금더가면호혜정과할미바위가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를찾아서가보자..옆에있다니까..거기도이럴까??

▲호혜정

▲할미바위

호혜정과할미바위(마고암)는동해7경..만경대가6경이니..만경대를찾아가면6경과7경을다볼수있다.

호혜정은1945년조국광복을기념하기위해최덕규등40여명이창건했다고하며..마고암은정자윗쪽에

있는바위인데아주오래전에는설악산의흔들바위처럼흔들렸었다고한다..기암위에올라앉은바위모양이

마귀할멈을닮아서마고암이라고도했다는데정확한전설은없다..바위옆에철책이처있어서보기가

좋치않다..인근어디에초소가있는탓일까???아님벼랑이라서안전사고가날까봐??암튼철책이처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는주차장이있다..정식주차장?은아니지만차를세울수있다는말이다..

마고암부터올라서보고내려오며호혜정을보고그리고차에올라추암으로가는길에시내음식점에서

점심을먹었다..오늘은제때밥을찾아먹었나보다..식당에서나와조금가니..바로추암이다..

▲촛대바위만큼이나유명한다리이다..여길건너야가니까..

추암촛대바위는애국가첫소절의배경으로유명하며한국관광공사의가볼만한곳10선에

선정된곳으로..겨울연가의촬영지로도유명한곳이다..아주아주오랜..

호랑이가담배피던시절조금뒤에..추암해안에한남자가살았단다..

어느날작은마누라(소실이라는게쬐끔유식할듯)를들이게됐고..

이때부터본처와첩간에투기가시작됐단다..두여자의투기싸움에하늘이

노해서벼락으로징벌을가해남자만남겨놓았는데..이바위가촛대바위라고한단다..

▲추암의형제바위..촛대바위의명성에눌려별관심을끌지못하는듯..

▲애국가첫소절의배경으로유명한촛대바위

▲촛대바위맨꼭대기에앉아서안비켜주는얄미운갈매기녀석이다.

▲거북바위(龜巖).

촛대바위에서능파대와해암정쪽으로내려오다보면왼쪽에이바위가있는데..영락없는거북이형상이다.

바위이름이뭐냐고물어보니,이름이없단다..그레서바위의형상이거북이가벼랑을기어올라가는형상이라

거북바위라고이름을붙였다..필자의눈에는바로거북이같은데..이런바위에왜이름을여즉안붙여줬을까??

▲해암정

해암정은촛대바위를지나해변쪽으로내려오다가보면있다..촛대바위가너무유명해서..해암정은

별로관심을끌지못하고있는듯하다..강원유형문화재63호이다..고려공민왕때삼척심씨의시조심동로가

낙향해서지은정자이란다..삼척심씨종중에서관리한다..

▲조각공원

▲조각공원의마스코트?인가보다..날으는갈매기3마리..

▲환원-빛(신달호작)

▲시간의그릇(임승호작)▲섬이된바다(윤현아작)

▲삼척해수욕장

추암에서나와무릉으로간다는게..방향을잘못잡은바람에삼척쪽으로가게됐다..길을또잘못든것이다..

차를돌리러들어간곳이삼척해수욕장..유명한해수욕장이니사진을두어장건져가지고..급히되돌려

나와서무릉계곡을향해다시동해시로접어들었다..삼척,태백방향이아닌..정선방향으로가다가..

무릉계곡안내판을따라좌회전해서직진하면된다..

주차장에차를대고상가를지나관리소쪽으로올라가는중에반가운분이웃으며손을내민다..

예전에필자의케리컬처를그려준화가분이시다..망상앙바2009엑스포전시장에서만났었다..안산에

사시는데..무릉계곡그림을그리려내려왔다고했었지??비가조금훝뿌리다가멈췄다..용추폭포까지

가는건무리라고하면서삼화사까지만다녀오라고알려준다.도윤이때문이기도하지만..겨울이라해가

짧은탓에..어렵다고했다..말을들으니삼화사까지는멀지도않을뿐아니라길도편하다고했다..

▲무릉계곡

▲무릉반석..바위가장난아니게넓다..

▲금란정

삼화사가는중에만나는정자이고..반석이다..금란정옆에무릉반석이있다고보면얼추맞을거다..

단풍이너무곱다..여긴..단풍이제철인가보다..온산과계곡의나무들이울굿,불굿이다..절과어우러저

감탄이절로나오게한다..설악산단풍보다더곱다며내년에다시오자고집사람이조른다..그러지뭐..

▲삼화사의일주문

▲돌다리건너삼화사가들어온다..

▲동해삼화사삼층석탑..보물1277호이다..

천년고찰삼화사는1300여년의긴역사를가진고찰로써신라선덕여왕11년자장율사가당에서

귀국하여이곳두타산에절을짓고흑연대라불렀으며,고려태조때삼화사로개칭했다.삼층석탑(보물제1277호)과

노사나철불(보물제1292호)이있는유서깊은고찰이다..

▲가마같은데..이게왜이곳에있는지..실제로사람이타기엔좀작은듯해서..가마??이러는거다..

▲삼화사지장보살

▲약사전

▲천왕문..이곳의천왕문안에는특이하게사천왕목상이없고그림으로그려저계시다.

도윤이를이쁘게보신스님께서연못의금잉어를보여주신다..스님께인사를드리고되돌아나온다..

삼화사http://www.samhwasa.or.kr/강원도동해시삼화동176☎033-533-7661

강원도동해시삼화동삼화사

▲신미년에옥호거사가썼다는무릉반석암각서

어두워지기시작하니서둘러주차장으로내려왔다..주차장으로내려오니..이미어두워졌다..

상주로가야한다..네비에상주의경천대를입력하니..영동고속도로를타고..중부내륙고속도를

거쳐가는데..도착예정시간이밤11시4분이라고뜬다..모야??왜이렇게멀어??다시빠른길안내를눌러

국도를타고가려고하니..이건..더걸린다..국도를타는게고속도를타고빙..돌아가는것보다더걸리다니..

그것도50분씩이나..내일아침에상주에서투어토커의김사장님과합류하기로했는데..어쩌지??

일단동해에서영동고속도를올라탔다..강릉으로되집어올라가다보니..차라리서울집으로가는게

더빠르겠다..10시정도면도착한다고네비에떴으니까..집이더가까운게아닌가??그레서투어토커

김사장님에게전화를해서서울로올라가니잠실에서버스타고같이가자고하고고속도를타고

둔내에서횡성으로나와서양평길로접어들어국도타고집에도착하니..10시가조금넘었다..

아들내외가반긴다..도윤이가보고싶어서겠지??피곤하긴한데..잠이안오길레..컴퓨터앞에앉아서

가져온사진을정리하고..어찌하다보니..밤이깊다..자야지..내일아침일찍잠실로가야하는데..

자자구..이제고만..억지잠을청하다가..그냥..쿨~~~

<다음에계속>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정동진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삼척을 왕복해보니..전국해안일주 #44

*고성산영인정->정동진->헌화로->합궁골->금진항->심곡항->추암->삼척->정동진

정동진을잘안다고하는사람들도잘모르는해돋이명소가있다..얕으마한고성산위에있는영인정이다..

새해해맞이를정동진역앞모래사장에서하지말고..영인정에서해보라고권하고싶다..허긴..새해

해맞이할때는이곳도만원이겠구나..아참!!내년새해해맞이는유람선을타고맞이해보는것도좋겠다..

남애에서..강릉에서..금진항에서유람선이뜨니까말이다..남애와강릉은금년에생겼다하니..

내년에는유람선에서해맞이들을하려고요란?하겠는걸????

▲영인정

정동진마을에얕은산이하나있고그산위에정자가있다..산이름은고성산,정자이름은영인정..

고성산은제미난설화가있는데..본디이산은고성에있는산이였단다.천지개벽으로이산이정돈진에

떠내려왔는데,고성사는산의주인이매년이마을에서산세를내야한다고귀찮게했단다.마을에서회의를해서

산을가져가라고하자,산주인이산을버리고도망갔기에고성산이라고불렸다고하는데어디까지나설화이니까..

믿거나,말거나..1999년이산의정상에정자각을세웠는데그정자가바로영인정이다.

▲영인정에서왼쪽을보면정동진역과해변이보이며오른족으로는썬크르즈리조트가보인다.

▲영인정에있는정동표석과바로앞바다풍경

정동진역대한민국에서아주아주유명한역중의하나이다.1962년11월6일보통역으로영업을시작했다.

1990년대에는열차가거의운행하지않을정도로한산한역이였지만,1995년모래시계가인기를끌면서이드라마의

배경이된이후에는정동진의해돋이와함께물려,전국에서많은관광객들이몰려들기시작했다.전국에서가장

바다가가까운역이며,주변에볼거리가많다.새해해맞이는전국최고의인파가몰려든다.열차를타고서…

▲여기에서아점을먹었다..정동진역바로앞이다..맛도괜찮고값도싼편이라손님들이많다

바다열차를타려고한다..역에알아보니2시38분열차가있다는데..그열차를타기까지엔시간이여유가있다..

열차를타면밥때를또놓칠거같아서..두리번거리다가들어간식당이다..이집은언젠가해맞이열차를타고

정동진에왔을때..새벽에정동진에내려추위에떨며해장국을먹었던그집이다..반갑네..

▲황태해장국과설렁탕..그리고기본상차림.

헌화로는한국의아름다운길100곳으로선정된길중하나이다..심곡항에서금진항까지4Km의기암괴석이

절경이다..멋진드라이브코스..이곳에합궁골이있다..

▲합궁골

위로솟은바위에..남근의맛?을주려고둥근돌두개를좌우에놓았다..그렇게해놓고남근석이라고부르는

모양이다..남근석위약간오른쪽에여근을상징하는구멍이보일거다..보이는가??해가뜨면서남근석의

그림자가여근과마주할때가장강한정기를받을수있다고하며이곳의일출도유명하다..

▲금진항

▲금진유람선선착장..유람선도뜨지만..온천도있다..

▲심곡항..작다..금진항보다많이작다..

▲이기뭐꼬???거시기한일을하는넘같은데..

▲정동진역사안의역무원이자리에서일어나승객을맞이한다.

▲열차가들어오는데사진찍으신다고포즈를잡고안비켜주고치~즈를하니..할수없이모델로잡았다..

느긋하게운전해서다녀왔는데도1시간정도밖에안걸렸다..정동진무료주차장에차를세워놓고역에

들어가서모래시계소나무를보는중에기차가들어온다…

▲강릉에서타고온승객들이모두들내려서사진찍고..바다를구경하고..정동진의매력을감상중이다..

3량으로구성된열차인데..일반여객열차와는완전히다르다.바다를볼수있도록좌석배치도특별하다..

차안에서이밴트도한다..연인들의프로포즈를위한특별함도있다..프로포즈실..바다열차를타고

포로포즈실에서사랑고백하는것도좋을듯..연인의마음을확실히잡을수있을거같으니..

사랑하는그녀의마음을잡기위한확실한투자를해보자..성공률100%보장..밑줄쫘~악~

▲스넥바..간단한차와음료..관광안내도해준다..

▲프로포즈실이3개있는데그중한칸에서도윤이를위한이밴트중..

▲줌마랠라열차..

줌마랠라열차가보였다..월요일서울에서관광객들을테우고묵호에서배타고모두들울릉도를들어갔다..

2빅3일일정으로말이다..필자도같이해달라는초대를받았지만..해안일주여정과겹처포기했었는데..

포기한그열차가보이니..울릉도에관광중인승객들을줌마렐라가기다리고있다..

▲추암..동해물과백두산이..촛대바위도유명한곳이다..

▲삼척해변역..역이아담하고예쁘다..

▲바다열차의종점이자시발역인삼척역이다..

▲삼척밑으로는철길이없다.역사도크지않다..여객열차는이바다열차가유일하단다.

삼척역밖으로나왔지만,갈곳이마땅치않다.차를정동진에두고왔기때문에..타고온바다열차를다시타고

가야하기때문이기도하지만사실은바다열차가삼척에머무는시간이적기때문이였다.

▲그냥세워놓는걸로알았더니만,자세히보니,바퀴를고정시키는게있구나..

▲다시정동진으로테우고갈바다열차.

▲운전석..항상궁굼했는데..들여다보다가아예조수석에앉았다..

▲특실2호차(커플석으로총36석이다)

▲일반3호차는운전석과스텍바가있다..총42석.

▲프로포즈실은3실이있단다.

▲열차안에서잡은건데..잘잡혔다..

▲단선구간이라서청량리로가는열차가대기하고있는게멀리보인다.

▲강릉에서출발청량리로가는무궁화열차

▲빙고이밴트중..3호차에서모두당첨..

▲정동진역에도착했다..

▲정동진에서우리를내려주고간다..강릉으로…

▲베토벤바이러스중에서강마애와두루미가의자에앉아대화를하는장면이연출됐다..

▲정동진역표석

▲고현정소나무에서모래시계소나무로바꼇다..고현정이결혼을했기때문이라는데..잘했다?잘못했다??

코레일투어써비스(주)삼척지사☎033-573-5474http://www.seatrain.co.kr/

오늘일정이바다열차를타고삼척까지다녀오는아주좋은여행을한덕분에정동진에서하루를더

묵어야겠다..안그래도기차를좋아하는필자가항상타보고팠던기차를탔으니(또기차타고시포~)

오늘은굿!!데이..손주녀석도할배를닮았는지기차만보면타자고졸랐는데..도윤이도굿!!데이..

암튼정동진에서예정에없는2박을한다.참!!정동진..유명관광지이기도하고..그명성에?걸맛게크고

멋진잠자리가많은데..이상하게도??인터넷되는집은별로없다..당진의왜목마을같은곳이다..

인터넷이되는집을(어제머물었던집은좁고,작고,불편해서)찾아다녔는데..대부분..들어가서

물어보는집마다인터넷이안된다고한다..역앞의작은모텔이마침인터넷이된다기에..더말할필요없이

방을잡았다..크고시설좋은집들은인터넷이안돼고별로이다싶은모텔들이인터넷으로무장을?했나보다.

바다열차동영상을하나붙여유~~~~~

<다움에계속>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때는꼭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할미바위를 거처 추암과 무릉계곡삼화사..해안일주 47일차 일기장 오후

네비덕분에엉뚱한곳에있는관해정을구경하고..되돌아나와천곡동입구를지나서..동해향을

지나게되는데..동해항을구경하고싶어서슬쩍핸들을돌렸더니입구에서막는다..화물차는

드나들던데..내차는막아선다..국제여객터미널이라서인가??국내선이없으니국제선뜰시간이

아니라서일반인차량은출입금지??차를되돌려나와..네비가안내하는데로가다가..또길을잃었다..

큰길이아니고주택가길이기에..네비가또돌았군..동네슈퍼에들어가서물으니..앞길로가야하는데

뒷길로왔다며..그냥길따라가라고한다..이거..네비가..오늘연속두번맛도없는골탕을먹이는구만..

▲만경대는척주8경의하나였으며광해군때김훈이벼슬에서물러나고향에돌아와창건한정자라고한다.

뒷길이다보니이정표가없다..길이아닌거같아서가던길을돌려나오며인근주민에게물으니..좁은길로

그냥가라고한다..모퉁이를도니..본래의길이나오고만경대라고표식이매달려있다.동해6경이라는데

주차장도없고..관광객도없고..산으로오르는길만있다..길가안쪽에차를세우고오르는데..운치가있다

조금오르니산길이나오는데어느쪽으로가야할런지몰라두리번거리니정자가왼쪽에보였다..

만경대인가보다..산위에있으니내려다보는경치가있어야할텐데..없다..송림이우거진탓보다도바로앞의

시멘트공장이경관을망치고있다..아주오래전엔경치가좋았겠지만..개발된지금은별루였다..이레서

관광객이없지싶다..바로내려온다..만경대를지나안쪽으로조금더가면호혜정과할미바위가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를찾아서가보자..옆에있다니까..거기도이럴까??

▲호혜정과할미바위

호혜정과할미바위(마고암)는동해7경..만경대가6경이니..만경대를찾아가면6경과7경을다볼수있다.

호혜정은1945년조국광복을기념하기위해최덕규등40여명이창건했다고하며..마고암은정자윗쪽에

있는바위인데아주오래전에는설악산의흔들바위처럼흔들렸엇다고한다..기암위에올라앉은바위모양이

마귀할멈을닮아서마고암이라고도했다는데정확한전설은없다..바위옆에철책이처있어서보기가

좋치않다..인근어디에초소가있는탓일까???아님벼랑이라서안전사고가날까봐??암튼철책이처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는주차장이있다..정식주차장?은아니지만차를세울수있다는말이다..

마고암부터올라서보고내려오며호혜정을보고그리고차에올라추암으로가는길에시내음식점에서

점심을먹었다..오늘은제대밥을찾아먹었나보다..식당에서나와조금가니..바로추암이다..

▲촛대바위만큼이나유명한다리이다..여길건너야가니까..

추암촛대바위는애국가첫소절의배경으로유명하며한국관광공사의가볼만한곳10선에

선정된곳으로..겨울연가의촬영지로도유명한곳이다..아주아주오랜..

호랑이가담배피던시절조금뒤에..추암해안에한남자가살았단다..

어느날작은마누라(소실이라는게쬐끔유식할듯)를들이게됐고..

이때부터본처와첩간에투기가시작됐단다..두여자의투기싸움에하늘이

노해서벼락으로징벌을가해남자만남겨놓았는데..이바위가촛대바위라고한단다..

▲너무너무유명한이곳..이장면의사진들..

너무유명한곳답게절경이다..사진..많이찍었다..그런데..막상..쓸만한사진이없다??

필자의사진이쓸만한게없다는게아니라..모두어디에서인가..본사진들뿐이라는거다..그레서

두장만올리고넘어가기로하자..아쉬워한다면여행지에원고넘겨올리고난다음..웹판?에

이곳추암여행이야기를쓸때..그때는..사진을많이올려서보여드리겟다는걸..꼬리로달고..

촛대바위뒤편으로내려온다..

▲해암정

해암정은촛대바위를지나해변쪽으로내려오다가보면있다..촛대바위가너무유명해서..해암정은

별로관심을끌지못하고있는듯하다..강원유형문화재63호이다..고려공민왕때삼척심씨의시조심동로가

낙향해서지은정자이란다..삼척심씨종중에서관리한다..

▲삼척해수욕장

추암에서나와무릉으로간다는게..방향을잘못잡은바람에삼척쪽으로가게됐다..길을잘못든것이다..

차를돌리러들어간곳이삼척해수욕장..유명한해수욕장이니사진을두어장건져가지고..급히되돌려

나와서무릉계곡을향해다시동해시로접어들었다..삼척,태백방향이아닌..정선방향으로가다가..

무릉계곡안내판을따라좌회전해서직진하면된다..

주차장에차를대고상가를지나관리소쪽으로올라가는중에반가운분이웃으며손을내민다..

필자의케리컬처를그려준화가분이시다..망상앙바2009엑스포전시장에서만낫다..안산에서

사는데..무릉계곡그림을그리려내려왔다고했었지??비가조금훝뿌리다가멈췄다..용추폭포까지

가는건무리라고하면서삼화사까지만다녀오라고알려준다..도윤이때문이기도하지만..겨울이라해가

짧은탓에..어렵다고했다..말을들어보니삼화사까지는멀지도않을뿐아니라길도편하다고했다..

▲무릉반석..바위가장난아니게넓다..

▲금란정

삼화사가는중에만나는정자이고..반석이다..금란정옆에무릉반석이있다고보면얼추맞을거다..

단풍이너무곱다..여긴..단풍이제철인가보다..온산과계곡의나무들이울굿,불굿이다..절과어우러저

감탄이절로나오게한다..설악산단풍보다더곱다며내년에다시오자고집사람이조른다..그러지뭐..

단풍사진이많이있는데..넉장밖에못올렸다..

▲돌다리건너삼화사가들어온다..

▲동해삼화사삼층석탑..보물1277호이다..

▲가마같은데..이게왜이곳에있는지..또실제로사람이타기엔좀작은듯했기에..가마??이러는거다..

도윤이를이쁘게보신스님께서연못의금잉어를보여주신다..스님께인사를드리고되돌아나온다..

삼화사http://www.samhwasa.or.kr/강원도동해시삼화동176☎033-533-7661
강원도동해시삼화동삼화사

어두워지기시작한다..뭐라고쓴건지읽지도못하고급히사진만찍고주차장으로내려왔다..

주차장으로내려오니..이미어두워졌다..상주로가야한다..네비에상주의경천대를입력하니..

영동고속도로를타고..중부내륙고속도를거쳐가는데..도착예정시간이밤11시4분이라고뜬다..

모야??이렇게멀어??다시빠른길안내를눌러국도를타고가려고하니..이건..더걸린다..

국도를타는게고속도를타고빙..돌아가는것보다더걸리다니..그것도50분씩이나..내일아침에

상주에서투어토커의김사장님과합류하기로했는데..어쩌지??일단동해에서영동고속도를올라탔다..

강릉으로되집어올라가다보니..차라리서울집으로가는게더빠르겠다..10시정도면도착한다고

네비에떴으니까..집이더가까운게아닌가??그레서투어토커김사장한테전화를해서서울로올라가니

잠실에서버스타고같이가자고하고고속도를타고둔내에서횡성으로나와서양평길로접어들어

평소에도자주다니는단골집인까뜨리네에들러저녁을먹었다..이집은필자가맛집으로도소개한

필자의단골집이다..왕돈가스가이집특선메뉴이다..

까뜨리네강원도횡성군서원면유현리851-1☎033-344-0777

밤10시조금넘어집에도착했다..아들내외가반긴다..도윤이가보고싶어서겠지??피곤하긴한데..

잠이안오길레..컴퓨터앞에앉아서가져온사진을정리하고..어찌하다보니..밤이깊다..자야지..

내일아침일찍잠실로가야하는데..자자구..이제고만..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당신을사랑해요..가수..이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