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155억을투입해섬진강을제2의관광명소로만들기위한섬진강향가관광개발사업이속도를내고있다.
섬진강향가관광개발사업은옥출산전망대와산책로,쉼터등이조성되는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과캠핑객이야영할수있는캠팽장,캐라반,방갈로및부대시설을갖출건강휴양체험지구조성사업으로나누어추진되고있다.이중숲속체험지구조성사업은지난2012년말에17억원을투입하여옥출산을찾는관광객들이편하게등반할수있도록등산로개설과전망대설치를완료했다.
건강휴양체험지구조성사업으로추진하는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은2012년말토지매입을완료하고,114억원을들여올초에착공,2015년3월준공을목표로추진하고있다.향가오토캠핑장은순창군풍산면대가리향가마을6만1700여㎡에야영장42면과캐라반6대,방갈로6동이들어서며,섬진강자전거길과연계한자전거쉼터,생태연못,놀이터,체육시설,산림욕장등도조성된다.
현재토목공사가마무리된가운데,40%의공정율을보이며건축공사가한창이다.특히군에서는섬진강자전거도로가향가터널을지나감에따라자전거도로와향가오토캠핑장을연계해관광시너지효과를높일수있는편의시설등에중점을두고있다.이외에도향가터널내부를리모델링하여순창의문화와역사를한눈에볼수있는홍보물설치와체험공간,쉼터등을조성하기위해구상중에있으며,자전거길이지나가는향가목교에다양한야간조명을설치하여향가유원지를찾는관광객에게볼거리를제공할방침이다.
군관계자는“앞으로순창군의관광개발사업은건강과힐링을테마로섬진강을제2의관광명소로만들겠다”면서"향가오토캠핑장이조성되면순창의관광인프라가한층두터워져,도시민이휴양하면서섬진강의아름다운정취를느낄수있는명소가될것”이라고말했다.
<사진제공=순창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