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2015년 공연 아듀!

내년4월까지휴식에들어가는목포명물바다분수전경/사진=목포시청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목포의대표적인관광랜드마크인춤추는바다분수2015년도공연을마무리하고휴식에들어간다.바다분수는302회특별공연을끝으로올해공연을마무리하고,내년4재개한다.

평화광장앞밤바다를화려한빛과20~70m가솟구치는물줄기로장식하고,다채로운이벤트로색다른볼거리를선사하는바다분수는매년50만명이상의관광객들을불러모으며목포의명물로자리매김했다.

올해는205일동안92곡의분수음악연출과45곡의레이저쇼등으로427회공연해52만명(하루평균2,800)이관람했다.특히기념일,프로포즈,생일축하등985건의사연을소개해관람객들로부터호응을얻었다.9월에사연소개를신청한이선진씨는프로포즈에대성공했고,여자친구도너무좋아했어요.목포를잊지못할것같아요.정말감사합니라는방문후기를남기기도했다.

시관계자는동절기기온저하로시설물손상이우려돼아쉽게공연을마무리하며식기동안레이저와영상을분수와함께연출하는그래픽을업그레이드해서제작하고,시설물을보수·보강해한층발전된공연을내년4월부터선보일계획이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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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목포해양문화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가전국에서개최되는축제를대상으로축제현장평가와엄정한심사를거

쳐문화체육관광부가선정하는<문화관광축제>에2013년도에이어2년연속선정되는쾌거를이뤘다.이에따라"대한민국대표축제"라는명칭을사용하고관광진흥기금8,900만원의국비를지원받게되며한국관광공사를통한해외홍보,축제마케팅등각종인센티브도받는다.

전국적으로1,000여개에달하는축제의홍수속에서단40개만을선정하는문화관광축제에

목포해양문화축제가선정된것은지역의독특한문화와차별화된프로그램,시민이혼연일체가

되어이뤄낸결실이다.

올해8회째를맞이한목포해양문화축제는기존의하당평화광장위주의축제장소를목포의

정서와애환이서려있는삼학도로변경을했고과거해상문화를선도했던해상시장인"파시"를

재현하고목포개항원년인1987년을기념하는의미로1897개의물고기등을제작전시한"물고기등페스티벌"목포의과거와현재,미래를스토리텔링하는"남도뱃길풍어길놀이"등과밤마다

야경투어,깨복쟁이친구들바다수영대회,한여름밤해변마라톤대회,카누체험,요트체험등단순히관람하는공연에서축제에참여하여느끼게하는동적인축제로변신을이룬것들이큰점수를받은요인이됐다.

정종득목포시장은"목포해양문화축제"가2년연속문화관광축제에선정되는쾌거를이룬것은온시민이혼연일체가되어참여하고동참한결과라면서명실공히대한민국을대표하는문화

관광축제인만큼독특하고차별화된프로그램을구상발전시켜나감으로써지역경제를활성화

하는통로역활이되도록하겠다고말했다.

<사진제공=목포시청>

작성자이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