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를 보고나서 돈방석에 앉았잖우..우리나라 해안일주 #32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2일차이야기입니다.

잠시멈췄던비가포로수용소주차장에들어서니다시내리기시작한다..어제공개시간(오후6시)이지나서

못본게오기가생겨아예오늘아침첫번코스로잡아올렸다..비가많이내리는건아니지만우산쓰고,카메라메고

매표소를거쳐입장을해야한다..주차비와입장료..모두내야한다..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정식명칭

인가본데..공원은입장료안받는걸로알고있는입장에서볼때(잘못알고있었나?)이상하게비쳐졌지만,내라면내야지..

야외전시물이많다.비가오는게좋다고우산도안쓰고뛰어다니는손자녀석손잡고야단?쳐가며힘들게둘러본다.

▲흥남철수작전노래비..현인선생이불렀다..굳세어라금순아..

위사진속의흥남철수작전기념비는국가보훈처지정현충시설제42-02-44이다.한국전쟁당시인1950년

12월24일흥남부두에서민간인10만명을철수시킨철수작전의뜻을후세에전하고자기념비를아푼상처가

있는이곳에만들었으며"굳세어라금순아"라는노래는고현인선생께서불렀다..한국전쟁(6.25사변)을

모르는우리의젊은이들에게꼭한번이곳을들러보라고권한다..정말살아있는반공교육장이다..

햇볕정택!!그덕분에연평도가공격당한건가?천안함은폭침당하고?공산당이싫다고한..어느소년의절규..

나도공산당이싫다..빨갱이가싫다고..정일이도,정은이도..3대세습하는나라가나라냐?싫다..싫다구..

▲T-43..남침때선봉에섯던..소련제..고약한놈이다..여길통해서포로수용소로들어간다.

▲T-43..소련탱크안이다..양쪽에공산권과,자유진영의통치자들이있다..

▲국내최초이며,세계최대의단일디오라마관.

*파노라마와유사하지만파노라마가실제와거의흡사하게실물이나모형을배치하는거라면,디오라마는

주위환경이나배경을그림으로하고모형역시축소모형으로배치하는게다른점이다.박물관,미술관,과학관등에서

이기법을많이사용한다.이해를돕기위해동영상을같이올렸다..

거제포로수용소는1950년6월25일한국전쟁에의한포로들을수용하기위해1951년2월고현,수월지구를

중심으로설치..한때는인민군포로15만,중공군포로2만등최대17만3천명까지수용했었다.포로수용소소장인

도드준장이포로들에게납치됐다가석방돼는사건도있었으며,1953년6월에는이승만대통령의반공포로석방으로

27,389명이탈출하기도했다.1953년7월27일휴전협정조인으로페쇄됐다.1983년경상남도문화재자료제99호로

지정돼어전쟁의역사와산교육장으로활용중이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http://www.geojeimc.or.kr/pow/

▲6.25역사관내부

▲평양대동강철교..중공군참전으로국군이후퇴하게되자,폭파된철교를타고자유를찾아피난하고있다.

▲포로수용소MP다리

▲포로간의이념적마찰로처절한학살과폭동이일어난다.

▲포로귀한및송환

▲포로수용소막사촌

▲비오는데볼일보시는게애처로워보였다..큰거?보시는양반은꼬추도보인다..

▲포로취사장

▲64야전병원내부

▲포로수용소PX및무도장

▲경비대장직무실

실제의잔존물..몇몇건물들이거의다부서진형태로남아서그때의암울한역사를보여주고있다.

볼거리가정말많다..비가오지않았다면더좋았을거다..6.25가뭔지모르는..우리가북침한거라고

생각하는신세대의철부지들에게..보여주고싶다..이보다더좋은역사교육이또있을까??

▲출구는여기로나간다..기념품매장..

포로수용소를나오니비는오는둥마는둥..우산을쓰기도그렇고..안쓰기도그렇고..점심때가지났는지

배가조금고푸다..어디밥먹을데없나??두리번거리다가길옆에멍개비빔밥이라고써있는프랭카드가보여

들어갔다..멍게비빔밥,성게비빔밥을주문했다(1인분각12000원이다)..한번도먹어본적이없는음식이라서

기대를갖고먹었다..거제에가시면직접드셔보시라고맛평가는보류..거제에서만맛볼수있는별난..

음식이라는것만아슈~~*만석☎055-636-9295경남거제시신현읍고현리620

▲돈방석..깔고앉기전에..한장찰칵!!비록방석이지만..기분좋은데…하하..

돈방석에앉아별난점심을먹고차에오르니비가퍼붇기시작한다.차의빽미러(좋은우리말이생각이안나서)도

빗물이붙어서잘안보이고..와이퍼는최고속도로빗물을닦아내기바뿌고..온통사방이까맣고..겁난다..

천둥만안치다뿐이지..이런날씨속에서도속력을내고달리는차는뭐야??도데체..

해가지기엔이른시간인데워낙비가세차게내리니차에서내릴엄두도안생기고구경이고뭐고..

에~잉~다통과하자..드라이브나하지뭐..마음편히하고새로연을맺은고마운삼락원사장님이잠자리를

잡아준학동의(흑진주몽돌해수욕장)하와이비치호텔로가서일찍쉬기로하고찾아가는중에해안일주여행

을말없이따라주는동지인집사람이속이안좋다고해서..휴계소도안보이고..길옆마을회관앞에무조껀

차를세웠다..차안에서대기하다보니,외간리동백나무라는작은안내판이보인다..멀지않은곳인듯해서집사람이

차에오르자마자..그냥마을안쪽으로들어가동백나무를만났다..동백나무..엄청크다..이런동백은처음본다.

수령추정200여년,경남기념물제111호..마을을지켜주는수호목으로이나무밑에서당산제를지낸다.

▲외간리동백..동서로두그루가있어부부동백으로도부른다)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으로가는길에보이는풍경이좋다.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의갈매기

▲학동관광유람선선착장.

▲거제하와이비치호텔..눈이내리는게아니고빗방울이저렇게눈이내리는것같이찍혔다.

학동까지오는동안에빗발이많이약해졌다..해안가..해수욕장을끼고끝까지가면하와이비치호텔이나온다.

호텔주차장에차를파킹하고후론트에가서방을달라고하니까..이미삼락원의사장님한테서연락을받았는지..

바로방키를내준다..방값을지불하려니까계산을하셧다며엘리베이터로안내를하니..삼락원사장님덕분에..

오늘은방구하는고생도안하고편한잠을잘수있을거같다..마음속으로땡큐..언제만나면인사드려야지..

▲고풍스런침대와실내..특히넓은침대가마음에든다..한침대에서도윤이랑셋이자도충분하니..

거제하와이콘도비치호텔http://www.hwhotel.com/(홈피참고하세요..좋은잠자리로추천)

경남거제시동부면학동리577☎055-635-7114(클릭하면무료통화가능)

▲비가멈춘밤바다..

<남은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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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고성에서 공룡을뺀다면 과연 뭐가 남을까???우리나라 해안일주여행#30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0일차이야기입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소을비포성지->고성공룡박물관->통영

▲늦은밤에어렵게들어간호텔이라아침에한장찍었다..이곳에서안재워줬으면차안에서잘뻔..

이름은호텔이지만,모텔보다시설은좋으면서도요금은별차이가없다..암튼고맙다..이곳에전화해서

방을잡아주신모텔의여사장님..도윤이가안스러워서그런거겠지만덕분에어른들도편한잠을잘잣다..

▲당항포관광지안에있는공룡엑스포장이다..이곳에서두번의세계공룡엑스포가열렸었다..

고성읍으로다시들어와서식당에서해장국으로간단히아침을들었다..밥을먹으며관광안내지도를보니

당항포관광지가공룡세계엑스포장과함께들어온다..어제못봤기에오늘보려고한공룡박물관과는정반대방향

인데..약간의망서림이생겼지만언제또볼까싶기도했고,고성에서의잠자리때문에고생한게마음에걸려고성에

다시오고푼마음이안들거같아당황포를가자고결정하고,네비때문에고생한것도울컥해서지도를봐가며,

마산가는국도를잡아간다..중간중간에세계엑스포를치룬덕분에길안내가잘돼있어큰어려움없이도착했는데..

문이닫혀있다..오늘이일요일이라쉬는건가?싶어알아보니,보수공사를하기위해휴장을하고있다고한다..

▲세계공룡엑스포가열렸던엑스포장을들어가보지못해입구에서아쉬운마음으로엥글에잡아봤다..

헛탕쳤다는서운한마음에당항포관광지를볼생각도못한체그냥차에올라투덜대며공룡박물관으로가기위해

고성읍으로되돌려나왔다..여기서공룡박물관까지가는길은제법시간을잡아먹을듯하다..되집어가면서네비가

잘못한걸알아냈다..이정표는직진을하라고하는데,네비안내는자꾸만우회전을하라고한다..심지어는지나

쳤다고..유턴까지주문을하니..어제밤에는깜깜해서길을모르니네비가가라는대로간덕분에?오랜시간동안

마음을졸여가며고생을한이유가밝혀졌다..이덕분에아는길은죽어도?네비가가라는데로절대안가고있다..

모른는초행길이라면어쩔수없지만..네비안내보다도이정표가우선이고..네비의길안네는그다음이다..

▲차를되돌려나오다가이런게보이길레기름값대신?으로가져왔다..

▲소을비포성지

고성을지나3번군도를타고산을넘어서네비하고싸워가며이정표를따라가니한적한포구입구에소을비포성지

라는펫말이있다.길옆이니차를세우고올라가봤다.왜구를막기위해고성만에축조한수군의기지(경남기념물

제139호)이다..

▲윗쪽에서본소을비포성터

▲배위에앉아서망중한을보내고계시는선장님..

소을비포성지를지나마을안쪽으로더들어가니유람선이있다..오늘이일요일이라운항대기중인가보다..

뱃시간이아닌지선장님이한가롭게배위에서쉬고있다.관광객들이떼로몰려돈좀많이벌라는덕담을나누고

차를다시되돌려나왔다..

▲공룡박물관입구에있다..공룡을상징하는멋진조형물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상족암군립공원안에있다.2004년에설립했으며,공룡의전신골격복제품,익룡전신골격과

부분골격등이전시되어있다.전시관은5개의전시실과3층전시실,야외시설로나뉜다.

고성공룡박물관경남고성군하이면덕명리85☎055-670-2828http://museum.goseong.go.kr/

▲박물관입구

▲입체영화관(3D영상관)

▲중앙계단

▲중앙홀

▲작동하는공룡들..실감나는음향과함께..

▲박물관기념품매장

▲3층에서내려보는야외박물관(공룡공원)

▲한장박고가시이소..얼라는안나오게..사알살박아주시이소..

▲공룡테마파크

▲야외놀이기구도공룡이다..

야외에매점이있다..여기서간단히늦은점심으로빵과과자를사서요기를해가며보는데도다못본듯한데..

6시가퇴근시간인지모두들퇴근을하니나가라고는안하지만더머물수없어나왔다.어제너무늦은시간에

방을못구해서혼난지라서둘러통영으로내뺐다..왔던길을되집어고성을떠났다.어젠방을못구해서낭페를

볼뻔했지만,오늘당항포의공룡엑스포에가서는헛탕을치고이동거리가너무길어가까스로공룡박물관

하나만봣을뿐..별로본게없다..고성..과연고성에서공룡을빼고나면볼거리가뭐가있지??

이런생각이드는게무리는아닐듯싶다..

통영을가는중에이마트가눈에들어온다.버스터미널도있고,통영경찰서이정표도있다.여기가통영은아닌데..

통영경찰서,통영공용버스터미널등공공시설과통영이마트까지보이니통영이여기로옮겼나싶었다..

통영이통쩨로이사를온건아니고,죽림지구를만들어통영이커진것이다..이마트에셀프주유소가생겼나본데..

차들이기름값이싼지줄을서있고,아파트가숲을이루고있으며큰규모의식당들,모텔들도몰려있다..

굳이통영시내까지가서잠을잘필요가없을듯해서방을구하려고알아보니,경찰서뒷쪽모텔들은담합을했는지

5만원,이마트뒤편모텔들은4만원.다른지역모텔보다1~2만원더받는다.신도시라땅값이비싸서더받는건가?

고성은잘모르고하는소리인지모르지만..공룡을빼면다른볼거리는없는듯하다..관광자원이별로없는지..

공룡을특별히사랑하시는지는모르겟지만당항포공룡엑스포장과공룡박물관..이것으로고성구경은끝!!!

이마트인근의식당가에서저녁을먹고모텔에들어와뉴스를보니.비가온다는예보다.비가오면공?치는날인데..

내일일은내일생각하고오늘은좀일찍자자구..누었는데잠이안오네..몸은천근인데..

<#31일차해안일주여행이야기로넘깁니다>

출처blog.chosun.com/detong47

<"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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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한우전문 정육식당)

오랜동안맛집글을쓰지못했다..우리나라최초로전국해안선을따라일주했다는

대기록을세우기위해서..젖먹이손주를데리고집사람과함께장기간바닷가를

따라도는여행을한탓도있지만..대기록을세운후에도맛집글을안쓰려고했던이유는..

맛에대한기준?의흔들림때문이기도했다..맛있고..가격착하고..양푸짐해서..

이집에가보라고소개한글들이..사례금을받고글을써준거라는오해를받기도하고..

맛도없는집을맛집이라고소개를하느냐고..항의도받은적도있고..글을보고가보니..

찬도적게주고비위생적이고불친철했다는둥..

그중가장큰..고통을준건..맛에대한것때문이였다..솔직히입맛이모두다르지않은가??

내입에는정말맛있는데..그맛을..맛이없다고하니..나는청국장을못먹는다..

삭힌홍어도못먹는다..그런데맛집을찾아다니는기자가자기입맛에맞는집만

찾는다는힐책을받는건..입맛이..식성이다르기때문일꺼다..다른이들이맛있다고

소문난집을갔는데..내입에는"절대아니올시다"였던이유도맛에대한개인차?

였기때문일꺼다.음식점점주분들과대화를해본적이있었다..열분손님중..여섯분이

맛있다고하면..맛있다고생각한단다..그래서그맛을유지하려고노력을한다고한다..

우리들이쓰는맛집글도그런기준에서봐줘야할텐데..그렇치못한탓에..순수하게

맛집정보를공유하려고한좋은마음이..오해를불러일으키는속상함에맛집글을..

오랜동안안썼었다..

▲한림원..이집..지역방송이긴해도..중랑지역케이블TV에열심히광고중이다..

지금소개를하려는한림원도솔직히사진과글을써둔지가좀된다.구제역이나기

훨씬이전이다.당국의대책이잘못됀탓인지,전국적으로구제역이번져사육농가뿐

아니라온국민이마음아파우는걸TV등언론매체를통해보고나서묵혀둔이글을

수정해서소개를하기로했다.구제역에걸렸다고해도사람에겐해당이안된다는걸..

모두들아실테니..한우전문식당을소개한다..한림원은직접고기를손질하고

유통하는정육식당이라,얼리지않은신선한국내산고기를맛볼수있는점이좋다..

주차장에차를파킹하고안으로들어가니..정육점이바로보인다..여기서고기를

사가지고2층으로올라간다..2층은식당으로상차림을해준다..셋팅한다고하는..

우리는고기를사지않고그냥2층으로올라갔는데..당연..고기를먹을손님으로

알았는지..묻지도않고셋팅을시작한다..당황한건우리쪽..고기를먹으러온게아니고..

식사를하러왔다고하니..아..그러세요?하며..상차림을되물렸다..한우육회비빔밥

한우소뚝불고기.육회주문했다..

▲1층은식육판매장..2층으로오르는계단이다.

2층으로오르는계단중간인데..사진을보니..유명하신분들도많이다녀가셧나보다..

▲한우육회비빔밥

▲한우육회

기본찬에도육회가..많치는않치만나온다..

▲한우소뚝불고기

우리들모두가맛있게잘먹고나왔다.육회비빔밥이6천원,소뚝불고기가5천원,

육회13000원이였는데..그동안가격변동이있었다면..감안을해야할듯..구제역때문에

물량은모자르고..가격도많이높아졌다는보도가있었기에..혹시나해서부언했다..

요즘은고기를사가지고식당가서먹는게유행이라던데(그런방식이더싸다고..)

이집도그런집이다..정육식당..

한림원서울중랑구신내1동393-17☎02-494-2644중랑구청4거리에서

능산3거리방향오른쪽..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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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마린쎈타 다녀오다가 황천갈뻔?했슈..우리나라해안일주여행#25

죽도봉공원->순천드라마촬영장->방원공룡박물관->월드마린쎈터->

여행이라는이름때문일까?즐거워야될여행길인데뭔사건?들이이리도많아서괴롭히는것일까??

방문제아니면,날씨,그도아니면네비가시비를걸고,생각지도못한일들이뜬금없이놀자고달려들어

피곤하게만든다.어제도넓은아스팔트길을두고왜좁은시멘트길로송광사를가게하려고해서..

밤늦게까지잠못들게하는거야??늦게잠든탓에역시나..늦은아침에눈을떴다.

▲죽도봉공원팔마탑(八馬塔)..세어보니8마리맞다..

잠잔곳에서가장가까운거리에순천시를한눈에볼수있다는죽도봉공원이있단다.규모는작지만서울에있는

남산과같은가보다.가보니순천시내에있는산이엿다그산에조성한죽도봉공원..올라가는차도가점점좁아진다.

길옆에주차장이나타나고공원가는길같은데차량줄입금지펫말과경고문도보이고..그레서망서렸다..도윤이를

생각하면좀더올라갔으면좋겠는데..경고판이라니..여기주차장에차를대??그냥차끌고길따라올라가??

그런데주저하는순간에도다른차들은연신오르내린다..다른차들도다니는데뭐..차를몰고올라가서보니

관통도로이다..이런이런..관통도로인데차량출입을금하다니?순천을찾은초짜?관광객이라한방먹었다..

산을넘어다니는거뿐아니라갓길주차들도했다.형식적으로통행을못하게하는걸외지인인필자만빼고

모두들알고있는사실을..다른차들처럼갓길주차시켯지만불안한마음에서둘러죽도봉공원을둘러봤다..

▲연자루..호남3루중하나이다

죽도봉공원은크진않다.이공원에서봉화산(해발355m)등산로가시작됀다.팔마탑건너에연자루가있다.

봉화산이란이름이반갑다.필자가사는곳에도봉화산(서울,중랑구)이있다.그러고보니봉화산이란이름..

많으네..봉화를올리는산은모두봉화산인거야??그런거야???그레서많은거야??

▲강남정에서내려다본순천시내

차를갓길에세워둔게불안해서서둘러죽도봉공원을둘러봤다.서울같으면정말불안하다(가차없이딱지!!)

해안선일주여행중에보니필자가제일교통법규를잘지키는거같다.시,군가릴거없이교통법규를

안지키는듯보였다.내차는신호바뀌때까지기다리는데,빵빵대거나,추월해서신호무시하고들간다.

서울같으면어림반푼어치?도없는건데..차가적은도시나군단위라서일까?아니면시내지리를너무

잘알아서일까?암튼..좀..그렜다..

▲봉화촌이라는밥집..이름난맛집인듯해서점심을먹었다..

돌아다니다가또밥때를놓치기싫어죽도봉공원에서내려오는길에차가많이서있는집주차장에세웠다.

그집간판이봉화촌..봉화란이름도낮익고6천원받는다.맛도좋았고,값도착하니손님이많을수밖에..

▲순천드라마촬영장

점심을평소보다일찍해결하고시내에있는순천드라마촬영장으로이동..도윤이가똘똘하다는매표소

아저씨와인사나누고안으로들어갔다.해안일주여행길에드라마나,영화촬영지를많이들리게됀다..

참..신기하기도하지..진짜로보면실망이다..색도바렜고,허름해보이고,그런데이걸사진이나Tv로보면

그게아니다.사실감이살아나는게정말실감난다..실제셋트장을볼경우실망하지말라는귀띰…

▲이곳드라마촬영장에서많은영화와TV사극들을찍었나보다.

▲달동네세트장..멀리서사진만담았다..달동네답게?한참을걸어야할듯해서..

1시간여를둘러보고여행동지인손자도윤이가좋아하는공룡박물관을목적지로정했다.네비에걸린다..

가다보니,어제들렸던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지난다.예전에학교였던거같은데문이닫혀있다..

이걸..어쩐다??휴관일까??아님..아예페관을한걸까..페관이라면안내판은좀..떼어내지않구..쉽게자리를

뜨지못하고생각중인데중년남녀두분이밖으로나오시다가우리를보고묻는다..상황을말씀드리니이분들이

바로박물관장님내외분이다.토,일요일과공휴일관람가능하고평일은단체관람만가능하다고사정을

알려주며먼곳에서모르고찾아오신손님이라고특별히관람을허락해줬다.감사를드린다..

방원공룡박물관은2000년폐교된별량남초등학교를보수해서2003년7월개관했다.화석전시관에는세계

유명박물관에서나볼수있는진품공룡의뼈,이빨,공룡의손,발가락공룡알,공룡똥등희귀화석과외계에서

날아온별똥별,실물크기로만든공룡뼈모형등이전시돼고있다.체험관에는대형공룔벽화와모형공룡,익룡,

해룡등을생동감있게연출했으며타고노는공룡,노래하는공룡이있어친금감을더해준다.화석과운석은

세계적으로희귀한자연유산으로써귀중한학술적가치를지닌문화상품으로서의매우높은평가를받는다.

▲살아있는녀석같다..예전엔운동장..지금은주차장에있다..설마..무서워하는건아니겠지???

▲넓은?주차장과잔디밭이시원스럽다..아이들이뛰어놀던학교운동장이였으니..좋다..

▲도윤이가모처럼신났다..무서워하기는커녕공룡을올라타고호령중이다..

▲카르노타우르스(육식하는소라는뜻)오른쪽코리토사우르스(헬멧도마뱀)

▲실물크기로재현됀알로사우르스화석뼈

▲공룡의응가화석..어떤웹에서는금기단어로걸려안올려주기때문에..응가라는표현으로..

▲각종상어이빨화석

▲물고기화석▲공룡알화석

▲치어화석▲암모나이트화석

▲게화석▲깃털불가사리화석

▲관장님이신서정호님과소개기사들..얼굴이아이들을좋아해서인지영락없는아이들얼굴(동안)이다..

방원공룡박물관전남순천시별량면대곡길130☎061-742-4590http://www.dinomuseum.co.kr

▲월드마린쎈터..광양만에가며안보려고해도보일거다..바람을잔뜩받은돗단배의형상

월드마린쎈터는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2007년지하1층/지상19층의규모로완공한새로운광양의명물이다.

이순신장군의주력전함이엿던판옥선이있다.한국최초로설치된판옥선에눈이장군의영정,병장기등이있다는데

안으로들어가보지를못했다..필자가방문햇을때..전망대올라가는것만도수속이복잡?해서에레베이터타고

올라가전망대사진만몇장찍고그냥내려올수밖에없었다..지금은달라졋으려는지..쉽게접근하기엔좀..

▲전망대..필자외에는아무도없다..

▲한국최초라는이순신장군의주력전함인판옥선..

월드마린쎈터에서전망대만들렷다가그냥나왔다..나오면서생각은일찍잠자리를잡아쉬고싶었다..

네비에관광안내지도로찾은모텔을입력하고나왓는데..네비를켜고나서는한동안방향을못잡아안내를

엉뚱하게한다..좌회전을해야하는데우회전을하라고한다..초행길이니우회전을해서진행을하는데..

방향이잘못됐는지해매게만든다..같은곳을두번정도뱅뱅돌고나니은근히부아가나서차를넓은길가에

잠시세우고지도를보니마린쎈터정문에서좌회전을해야했다..지도에서확인하고마린쎈타정문족으로

다시가서직진을해서자동차전용도로를탔다..자동차전용도로라차들의속력이빠르다..왜들저렇게

달리는거야?차가이상한감이온다..평소와는다른소리도나고(새차라서잡소리별로안나는데)차가흔들리는

듯한진동도느껴지고..갓길에차를세우고내려서보니,조수석뒷바퀴가펑크다..새차이니당연타이어도

새건데..펑크라니..펑크가나도어느정도는갈수있는데(서서히바람이빠지니까)팍!!주저앉아있으니..

비상등켜고길가로바짝붙였다..기아고객쎈터에전화를하니,새차인데도1만원비용이발생하는데이용

을하겟느냐고물었다(새차는비용발생이없는걸로알았는데)그레서심한소리하려다가보험회사의긴급출동

을부른다.

▲위험에빠질뻔한장소와타이어에박혀있는볼트..어디서저런게박혓을까??

차들이엄청빠른속도로달리는길인데다가IC출구끝자락이라..도로가좁아지는위치인데..추돌?이걱정돼서

삼각대찾아서뒤에놓고수신호하고있는데긴급출동차가왔다..위치설명하기가힘든곳이라대강알렸는데..

잘찾아오셧다고감사인사나누고..펑크를때워보려고시도했지만..새타이어로교체해야한다는말에..스페어

타이어를장착(진짜스페어였다..전에는타이어가제타이어?라서그냥바꿔끼고다닐수있었는데..이번에보니

이게뭐냐??애기타이어??폭이좁고펑크난타이어하곤완젼히다르다..차무게를줄이려고지금은이런

타이어를스페어타이어로쓴단다)해주며타이어바꾸는데까지안내해줄테니따라오란다..우~씨~~타이어를

사려고와서보니평소보지도못한볼트가박혔다..저렇게길고굵은게박혔으니..너무넓게찢어져서때우는게

불가능하다고해서새타이어를15만원주고구입해서교체장착했다..도로관리를어떻게하길레저런게박혀서

국민의목숨을위험하게하는고야??고속도에서펑크나서인사사고가난다는기사들을본게머리속을친다..

필자도당할수있는일이였다..이럴경우어디가서하소연을해야하나??재작년가을..화왕산의억새풀축제때

필자가사진찍었던자리가사고가난장소라는걸TV로알고몇일을잠못자고악몽에시달렷었는데..

오늘일은..어휴~~깜깜한밤중이였거나(여행중이라야간운행도많이한다)인적이드문좁은길에서이런일이

생겻다면..생각만해도끔찍하다..에유~~생각하기두싫어~잉~그때의타이어사진을다시보니..끔찍하다..ㅠㅠ..

큰사고가안난것만으로도다행이라고생각하고(이게정신건강학상으로도좋다)15만원짜리새신발을선물했다.

일찍쉬려고했었는데..갑작이생긴타이어펑크때문에안써도됐을큰돈쓰고..언제나처럼밤늦게가까스로

모텔을잡아방에들어갔다가짐을놓고다시나와서모텔건너편의식당에서늦은저녁을먹었다..

자리에누으니잠이안온다..몸은잔뜩물먹은솜처럼처져있는데..저녁때생긴타이어펑크때문에아찔하다..

집사람과도윤이도(이녀석은3대독자이다)함께타고있었는데..아차!!했다면..에효..잠이안오니..

<다음이야기로넘어가유~>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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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풍경

우리나라의해안일주여행을하면서거제에서3박을할때..

외도에들려모셔온것들중일부입니다..여행후기와의중복을고려해서

별도로준비한사진들입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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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솔뫼,삽교함상공원,당진5일장,석문각,왜목마을,도비도..투어토커 동행기#1

우리나라..삼면이바다인대한민국..국토순례?라고하기엔,어림반푼어치도없는해안일주를우리나라

최초라는대기록을남긴여행을끝낸후라서할일이많이밀려있는데..당진투어를가잔다..당진..대통이의

고향이길레..가고는싶은데..일요일시향이걸려있어,어찌할까궁리끝에일요일한시간만일정에서열외하기로

하고..당진투어에참석을하기로했다..당진에서의이동편의를위해..내차를몰고토요일아침..새벽을가르며

경부고속도를타고달려서..필경사에도착을하니..너무일찍온건가??

▲필경사..한컷에다잡힌다.

필경사에도착하니..버스가안보인다..대통이의투어글은버스사진부터시작하는게전통?인데..

이번엔직접차를끌고온탓에버스..없다..아무도없는조용한시골아침속에필경사를돌아본다..

필경사(筆耕舍)는

심훈선생이직접설계해서지은집이다..1935년우리나라의대표적인농촌계몽소설인

상록수가이곳에서탄생한다..본명은심대섭이며,동아일보연재소설을쓸때사용하던필명인훈(薰)을

줄곧사용했다.1936년9월경성제대부속병원에서36세라는나이로요절했다

▲필경사

▲심훈선생이살아계시는듯한필경사내부

▲심훈선생과상록수문화관

▲상록수문화관영상실

▲문화관영상실에전시된자료들과유품들

▲상록수를신상옥감독이영화로만들었다.

▲심훈선생묘

▲철로된상록수앞의자..앉으려했다가..으~차가워~

필경사에서나와점심을먹으러간우렁전문식당이다..우렁쌈밥이전문이라는데..처음대하는음식이라..

글쎄..이걸어떻게먹는거지??생각은그런데눈치로?우렁이가들어있는쌈장을비벼서밥에다시비벼먹었다.

옳게먹는방법인듯하다..맛??우렁이가고기대신으로씹히는식감도좋고..처음먹어보는맛은좋았다.

▲우렁쌈장

▲우렁쌈장을밥에얹어비볐다.

▲우렁쌈밥상차람.

▲솔뫼성지

솔뫼성지이다..우리나라최초신부이신김대건안드레아의생가가있다..솔뫼(소나무로이루어진산)라는

이름답게소나무동산에김대건신부상이있다..

솔뫼성지홈페이지참조(http://solmoe.or.kr/)

▲김대건신부생가

▲생가뒤솔뫼안의김대건신부상

▲성당과기념관

▲성당

▲기념관내부는한국카돌릭역사가잘정리되어있다.

▲탄생의빛(임상준作)..성당과기념관사이에있다.

솔뫼성지를뒤로하고삽교호관광지의함상공원으로이동한다..삽교관광지는역사적으로중요한사건을

증언하고있는곳이다..1979년10월26일..바로10.26사건이일어난바로그날..고박정희대통령의

마지막공식행사가이루어진곳..바로이곳..아산삽교호이다..서해대교가한눈에들어오며,수산시장,

함상공원,바다공원,놀이동산등이조성돼어있는관광명소이다..

▲바다공원200M전망데크..투어일정상시간이안돼서사진만..

▲함상공원

상륙함과구축함을활용해서동양최초로만든군함테마공원이다..

삽교호함상공원http://www.sgmp.co.kr/충남당진군신평면운정리197-3☎041-363-3371

▲거북선과장보고선모형전시중이다.

▲구축함에있는함상카페

▲함교

의외로볼거리가많다..다둘러보지도못했는데이동을한다고했다..함상카페에서마신대추차의맛..

대추차맛이야..다..같겠지만,바다를보며예뿐카페에앉아마셨다는분위기탓?인지..맛있다..진짜..

▲당진상설시장

가던날이장날이라고했던가??정말..장날이다..5일장..당진5일장은유명하다..관광공사에서추천한

전국7대장터중한곳이기때문이다..상설시장은항상서지만,매월5일,10일..월말장은마지막날(31일)선다..

농사꾼들?이직접장사에나서는날은더많은사람들로넘쳐난다..

▲장터에빠질수없지..스님이탁발중이시다..

▲석문각

낙조를보러가자고하기에..왜목마을로갈줄알았는데..왜목마을을통과한다..버스를탄게아니고..

내차를운전해서따라다니다보니,버스안에서들을수있는이동지에대한설명이없다..버스가당진화력

안을들어가서멈추기에내려보니,석문각이라고한다..일몰을가장잘볼수있는곳이란다..해안일주여행길에

못들렸던곳인데..공개한지얼마안됏다고했다..발전소를거치는게문제였던가??잔디도넓고,좋은곳이다..

유감인것은낙조를못봤다는게..섭하다..기회돼면일반공개한다니,다시한번방문해서일출은안돼더라도

낙조를담아보고싶다..애들은잔디위에서놀게하고..참!!네비에도..관광안내지도에도석문각??안나온다..

▲낙조대신..달님을담았다..

▲왜목마을앞저녁바다

▲이식당에서회와매운탕으로저녁식사..냠..냠..

▲왜목마을의밤풍경

▲도비도농어촌휴양단지

▲하루밤잠잔곳..아침에나오면서한장가져왔다..

왜목마을에서잠자러도비도의농어촌공사휴양소로이동을하니..깜깜하다..겨울이라늦은시간이아닌데도

해가짧은탓에많이어둡다..일찍숙소에들어가서인터넷을하려했더니..도비도휴양단지도인터넷사정이

안좋은지..객실에서인터넷은돼지않았다..괜히노트북을가져왔잖아??근데..요즘은코딱지?만한모텔도

방에렌선은있는데..왜목마을도인터넷이안돼더니..여기도그러네??우리나라..IT강국이라는데..

당진은아닌가??얼마안있으면시승격한다면서..일찍눈을붙이려했는데..잠은안오고..눈만멀뚱멀뚱..

뒤척이다가코~올..코~올..

<다음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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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글&추천이함께하면무지Happy할꼬얌

벗기고싶으면 답을 맟춰봐..

대통이가우리당사랑가족님들과많은분들의성원으로..

드디어우리나라의모든해안을일주하고왔습니다…

우리나라최초로서해,남해,동해를뺑~돌은사람으로기록이남습니다…

자세한이야기들은뒤로미루구요…

히힛!!!

잼난거하나올려놀께요…

재주껏벗겨보세요…

쉬울꺼같죠???

엿장수맘대로?안될껄요???

많이느립니다..

세상에쉬운게읎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