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산골공연예술잔치가영동군용화면자계리소재자계예술촌무대에오른다.이번행사는총8개
단체에서8개작품이공연되며공연작품은연극을중심으로춤과전통극,마당극등으로다양하게꾸며진다.
첫날은자계리부녀회에서관객모두에게무료로잔치국수를제공하며,용화면주민풍물패가개막식전
분위기를한층북돋을예정이다.첫공연작품인마당극’꽃같은시절’은놀이패신명의작품으로구수하고
해학적인전라도말이주는재미와함께감동과즐거움을선사할것이다.
2일쩨공연인극단필통의’물싸움-너무오래된전쟁’은관객들과함께물싸움놀이를즐길수있는작품으로
가족단위관객들에게는관객참여형연극놀이라는색다른경험이될것으로기대된다.마지막날공연되는
극단황금가지의’만두와깔창’은문화체육부장관을지낸김명곤씨가연출한작품으로’염쟁이유씨’로1인극
최대관객관람기록을갱신하고있는충북지역출신배우유순웅씨의명연기를확인할수있는작품이다.
그밖에도자계예술촌을설립한극단터의창작초연작’방을위한투쟁’은현자계예술촌대표박연숙씨와
연출가박창호씨가직접출연하는2인극으로제작과정부터관심을모으고있으며해마다독창적인작품으로
주목받고있는트러스트무용단의춤극’昨(작)-Yesterday’,마당극단좋다의’심청이놀부를만났을때’등
다양한장르의작품들이관객들을기다리고있다.관람료는관객모두가공연잔치판을함께만들어가는
주체적참여자이길바라는의미로"느낌만큼,감동만큼"스스로책정한후불자유관람료제를10회째고수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