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2005.08.02~09
Flight:MH067&MH066
Class:Business
내가 노스웨스트항공(Northwest)을 즐겨 이용하는 것 중의 가장 큰 이유는 승객의 입장에서 노스웨스트의 마일리지제도인 월드퍽스 Worldperks가 월등히 좋기 때문이다. 아마 내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적립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없고, 무료여행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다른 항공사에 비해 가장 낮은 편이고 가족 뿐만 아니라 제3자 한테도 양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 말레이지아항공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A330 기종으로 인테리어가 구형 이다. >
이번 여행에 이용한 말레이지아항공(MH)은 노스웨스트의 제휴항공사로 노스웨스트의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말레이지아항공을 이용할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여행에 필요한 마일리지는 20,000마일, 중간 경유지에서 한 번 체류가 허용된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동남아시아를 비즈니스클래스로 여행하는데 30,000마일이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록 말레이지아항공은 인천노선에 보유기종 중에서 낡은 기체를 보내고 있지만 말레이지아항공의 기내서비스와 기내식은 수준급이었다.

< MH067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웰컴드링크 Wine, Champaign . . . >

< MH067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말레이식 간식인 Satay >

< MH067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기내식 main dish >

< MH067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5시간 비행이지만 도착 직전 두 번째 기내식이 제공된다. >

< 말레이지아항공 쿠알라룸푸르-방콕 기내식 main d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