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KAL `여객기 회항’ 견해차

[조선닷컴기사원문]건교부-KAL`여객기회항`견해차

건교부-KAL`여객기회항’견해차

지난4일인천공항을이륙해필리핀마닐라로향하던대한항공KE621편이엔진이상으로회항한것을놓고주무부처인건설교통부와대한항공이엇갈린입장을보이고있다.

7일건교부와대한항공에따르면이여객기는기종이보잉777-300으로승객246명을태우고4일오전8시45분께인천공항을이륙해15분이지나경기오산에서엔진부분에이상이생겨인천공항으로되돌아왔다.

대한항공은이여객기를다른여객기로교체하고3시간뒤마닐라로출발시켰다.

이번사고는오른쪽날개밑2번엔진에‘서지(Surge)현상’이발생,엔진의일부부품이떨어져나가면서비행기동체에20㎝가량의구멍이발생했기때문이다.

‘서지현상’이란엔진회전을결정하는여러요소들의부조화등으로인해엔진의균일한회전이이뤄지지않은경우로제트엔진에서는가끔발생하는것으로알려졌다.

대한항공측은“동체를이탈한부품은노조콘전방부위로서직경42㎝이며,무게는780g의경량부품”이라며“여객기동체손상도독수리등대형조류와의충돌(Bird-Strike)시발생하는동체손상에비해서도경미한수준”이라고밝혔다.

회사측은또“문제의부품은날개와동체를연결하는부분으로항공기동체중강도가약한재질로,여객기안전운항에큰영향을주지않는다”며“여객기엔진이1개가멈춰도다른엔진으로일정시간이상정상운항이가능하다”고덧붙였다.

그러나건교부산하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이번사고가다소이례적인것으로사고원인을좀더면밀하게규명해야한다고판단하고있다.

항공사고조사위는정확한사고원인규명을위해비행기제조사인보잉과엔진제작사인페인더블유등과합동조사를벌일방침이어서조사결과가주목된다.

이위원회변순철팀장은“단순한사고라면우리가조사하지는않았을것”이라며“자세한내용은조사가끝나면발표하겠다”고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입력:2006.06.0710:4126’/수정:2006.06.071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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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아니지만가끔위와같은기사가나올때마다가슴이철렁해집니다. 다행히이륙한지얼마안되어발생한사건이라재빨리회항하여사고는예방하였지만 태평양한가운데에서이런일이벌어진다면가까운공항도3-4시간거리가될테니말이지요. 그런데기사본문중의엔진제작사<페인더블유>는<피앤더블유>의오기가아닌가생각됩니다. 보잉사의B777-300에엔진을공급하는회사는Pratt&Whitney,Rolls-Royce,GeneralElectric들이있습니다 그중Pratt&Whitney회사의약칭을P&W로표기합니다. <사고기와같은기종인대한항공보잉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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