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의연혁은1960년에창립된,대한항공의전신인KNA보다2년먼저세워진항공사로현재90대의항공기를보유하고74개노선에취항하고있다.보유기종은국내선및동남아시아근거리국제선용으로B737-400,A300-600,그리고중장거리용으로A330-300,A340-500,A340-600,B747-400,B777-200,B777-300등다양한편이다.일부국내선용으로프로펠러기종인ATR72도보유하고있다.

태국은세계적인관광국가답게유럽과대양주노선은우리나라항공사들에비해월등히많은편이다.타이항공의특징중의하나는방콕을연결점으로하는환승승객이많다는점이다.우리나라의경우요즘은유럽직항노선들의경쟁이심해유럽항공사들의유럽노선요금이많이낮아졌지만,몇년전만해도유럽항공요금이높아서많은유럽행한국승객들이방콕을경유하는타이항공편을많이이용하기도했다.

<홍콩첵랍콕국제공항의타이항공A330,TG628/629편이인천-홍콩-방콕노선을매일운항한다.>

우리나라노선의경우는인천-방콕에주33편이나운행하고있는데그중매일두편이타이페이와홍콩을각각경유하고있으며부산에서도주6회운항하고있어서가장많은운항편수를갖고있는외국항공사에속한다.우리나라에취항하는기종은A330-300,B777-200,B777-300등이들어오고있다.우리나라에서출발하는항공편에는기내식에김치와고추장을제공하고있다.

아시아나항공과같은StarAlliance동맹소속으로마일리지프로그램으로는RoyalOrchidPlus가있는데비교적무료여행좌석을얻기힘든아시아나항공과달리무료여행혜택이쉬운편이다.

타이항공의장점중의하나는항공권과호텔숙박을연계하는RoyalOrchidHoliday(ROH)프로그램이다.요즘은할인항공권이많아메리트가줄어들기는했지만,특히성인2명이함께여행하는경우12세미만의자녀를무료로여행할수있는혜택은여전히매력적이다.

타이항공의또하나의매력은다른항공사에비해서적은비용으로비지니스클래스를이용할수있는것이다.비수기의경우공항에서stand-by하면15만원의추가요금으로인천-방콕노선을비지니스클래스로업그레이드받을수있는데RoyalSilkClass로불리는타이항공의비지니스클래스서비스는별다섯개의등급을받는항공사들보다훨씬나은편이다.물론stand-byupgrade서비스를받으려면일정등급이상의클래스가되어야하지만아주저렴한할인항공권이아니라면적용대상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