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렌즈교환이가능한DSLR카메라도18-55mm(디카경우)줌렌즈가기본사양으로되어있지만
70년대,80년대에만해도SLR카메라의표준사양은’점4’로불렸던F1.4/50mm가기본이었다.
간혹F1.2를사용하는층도있지만비싼가격에비해사용빈도는낮아널리사용되지는않았다.
디카를필카에비교해서큰장점중의하나가빛이충분하지않은곳에서의야간촬영이다..
필카의경우야간촬영을위해고감도필름을갈아끼워야하는불편함이있었지만
디카의경우간단히ISO세팅만변경하면되는것도디카의야경촬영을훨씬수월하게만들어준다.
렌즈만비교해보면요즘유행하는디카DSLR의줌렌즈는조리개의최대밝기가F3.5-4.5정도로
예전필카시대의SLR표준렌즈로많이사용되었던1.4에비하면무척어두운편이다.
이를보완하기위해50mmF1.8를사용하면보다선명한야경사진을얻을수있다.
50mmF1.8렌즈는30만원이넘는50mmF1.4렌즈에비해가격이1/3정도에불과해서부담도적다.
비록요즘보편화된줌렌즈에비해화각이좁아답답해보이기는하지만
어둠속에얻어지는이미지의화질만생각한다면월등히좋은이미지를얻을수있다.
아래사진들은F1.850mm렌즈를이용하여지상7km날으는비행기에서촬영한야경사진이다.
위사진은방콕에서쿠알라룸푸르행야간항공편에서촬영한말레이지아의신도시푸트라자야의야경이다.
노출을계산하면F1.8이라해도셔터스피드가1/2-1/4정도가되어날으는비행기에서촬영하기에는너무느려서
셔터속도를1/10으로고정시키고촬영하였다.
가운데밝은부분이수상집무실과PutraMosque가있는PutraSquare광장이며
그곳을중심으로행정부관청이늘어선도로를뚜렷이알아볼수있다.
좌측아래부분은주택단지로호수와숲을따라지나는곡선의도로가만들어내는환상적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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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아래에천막을드리운모양의지붕을한MTBMainTerminalBuilding이뚜렷이보이고
그양쪽으로국내선과(A,Bconcourse),단거리국제선(G,Hconcourse)이주로이용하는concourse가보인다.
중간에있는십자가형의건물이대부분의국제선이출발/도착하는SatelliteBuilding(Cconcourse)이며
MTB와무인전동기차Aerotrain이연결되는모습도보인다.
오른쪽위에있는건물은대표적인저가항공사인AirAsia가이용하는LCCTerminal이다.
이사진은쿠알라룸푸르의시내야경이다.
가운데밝게보이는부분이쿠알라룸푸르의명물페트로나스쌍둥이빌딩으로촬영각도때문에하나로보인다.
항공촬영의경우지상을달리는자동차와달리순항중에는요동이없어느린셔터를사용할수있지만’
그래도워낙빠르게비행하기때문에비록피사체가7-10km떨어져있다고해도셔터스피드는1/10정도가
한계인것같다.
외식비용한끼정도아껴서F1.850mm렌즈(약10만원)를장만하여멋진야경을즐겨보자.
김 동주 (
플로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