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국물때문에 회항한 비행기

뉴욕발인천행대한항공KE86편A380기의사무장이승객으로탑승한부사장한테모욕을당하고이륙전게이트로돌아가기내에서쫓겨난’땅콩리턴’사건에이어태국에서는비행중승무원이승객으로부터뜨거운물세례를받아방콕으로회항한사건이발생하였다.

*타이에어아시아A320,
오늘외신들의보도에의하면지난목요일방콕에서중국의난징으로비행하던타이에어아시아전세기에서중국인여자승객과승무원사이에언짢은일이생겨여자승객이목청을높혀소리를지르고승무원한테뜨거운물을쏟았다고한다.중국의한소식통에의하면뜨거운국물에는국수발이있었다는것을보아컵라면(InstantNoodle)을집어던진것으로추정된다.이사고가발생하자기장은방콕으로회항하여중국인여자승객과그의일행을기내에서쫓아냈다고한다.
아직더이상의자세한이야기는나오지않고있지만그비행기는예정보다5시간늦게다시난징을향해이륙했으며문제의승객과동행인들이다시탑승했는지에대해서는밝히지않았다고한다.
한편중국에서는급증하는해외관광객들이외국의공공장소에서교양없이눈쌀을찌푸리게하는행동을해서중국정부도대책마련에골몰하고있다고한다.중국인들은외국에서공중도덕을지키지않고큰소리로떠들거나거리에침을뱉는등의행동도서슴치않고,심하게는이집트의수천년된유적지에서유물에낙서를해서큰문제가되었던적도있었다.
이소식을전한외신에따르면중국관광객은태국에서가장큰비중을차지하는데지난봄에는푸켓을출발하는중국동방항공이이륙직전에좌석배정문제로기내에서싸운중국인승객27명을쫓아낸사건도발생했다고한다.
그래도이승무원은상대방승객한테기가죽을일은없었을테니대한항공KE86편승무원들보다는마음고생은덜했을것같다는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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