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역 에서는

평일미사다녀오는길목이무엇인가

저만큼은근한손짓으로이대로는무언가밑진다싶어

집에부지런히돌아와점심을먹는둥마는둥

길나설차비를하고무조건

전철에몸을실었다

언젠가한번가봐야지했던곳


지나가는창밖의풍경

왕십리역에서국수역까지가는8호선

용산역에서오는8호선은

다른열차시간보다출발시간이좀뜨다

덕소행열차가들어오기에

무조건타고보았다

다음열차는국수역까지간다는표지판이뜬다.


전철을타고가면서밖의풍경을~~~

이열차는구간의거리가길어시간은좀

더걸리는것같지만지하가아닌

밖을보고갈수가있어지루하지않았고

가는중정차하는곳마다관광지가인접해있어

어디라도내렸다가다시타도심심치않아좋을것같다



양정역에정차한열차안내방송에서국수역까지갈

손님은양정역에서내려갈아타라고한다.

내려서서25분쯤기다린것같다

새로지은역사는깨끗하고넓고앞뒤가훤히트인

이곳저곳에서개발을시작하는

모습들이분주한곳이였다

양수역에서하차하고

두물머리를찾아가는길커다란황새

목과날개꼬리까지

눈에들어왔다

앞모습과뒷모습

건물은음식점일듯

혼자들어설자신이없어걷에서만보고돌아왔다

다음에는친구와같이가서한번

들어가보리라

연이많이나는곳이라

연밥집연쥬스(음료수)연아이스크림까지

가건물에서사먹을수있었다

북한강과남한강이합쳐지는두물머리

횐뺨오리들이자맥질을하고먹이를잡는모습이재미있다


주말이라야외로나온사람들이너무나많았다

나는말로만들어오던두물머리를물어

걸어가던중양옆에연못에는목이꺾여스러진연줄기만이

연밭이였던걸알리고있었다

봄지나연꽃필때잊지말고한번오리라맘속으로기약하고

그밭둑에는나물케는아낙들이나물을뜯고있었다.

두물머리안에석창원이라는식물원이있어서들어가보았다

매화축제는때가지나매화꽃이다져버려서

보지못하였지만두물머리잔잔한물위로

햇빛쏟아져노란별이반짝임을볼수있었다

입장료는없고안에서는음료수도먹을수없다하고

말하지않아도절로조용해지는사람들

진짜꽃인데조화같이보인다

금강산의모습

정선의금강산그림을수증기와온도습도를조절하여

식물로만들어놓은모습을볼수있게해놓은것이라했다

고려시대이규보선생의사륜정(요즘의캠핑카)이

복원되어있었다


깜직하게도작은분재의신비로운꽃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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