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이좋은계절에걷는운동도못한지가꽤나오랫만인것같다
여름이성큼다가선듯며칠을여름같던날씨가변하여
제법쌀쌀한기온이다시음츠러들게했다
목련벚꽃은이미져버리고요즘은온통울긋불긋
이곳저곳꽃동내로변해가고있다
겨울난나무들이새잎나기로소리없이물올리고가지끝에파릇한물드리기시작한다
바람에날리는라일락꽃잎도여러모양으로다른것들인것을알았다
돋아나는단풍잎파란색이눈이시리다새싹의아름다움
겨우내죽은듯줄기만서있던그나무는언제인냥
잎과고운빛꽃이피어있었다
연산홍과하얀철죽이어우러져더욱곱다
끊임없이돋아나오는봉우리황매화도예쁘지요
돌돌작은개울맑은물흐르고~~~
눈돌리는곳마다연산홍자산홍꽃풍년
이좋은계절에꽃에취한다
저토록수많은하얀꽃을매어달고조팝나무가지들이바람에춥을춘다
Share the post "발길 닫는곳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