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는 섬으로 (리야바디)
방콕공항탑승구에서크라비로가는비행기를기다리고있었다

그곳에서크라비로가는비행기를갈아타고

1시간30분이좀넘어서크라비공항에내렸다

37도의더위로후끈한열기때문에

서울에서보다더더운것같았다

썰물인관계로수육겸용경운기가끄는작은배로옮겨탔다

원숭이와청솔모가환영해주는섬

리조트가족들이작은꽃팔지를걸어주고

환영해주며권하는시원하고고소한코코넛음료를마시고

자으마한특색있는모양의집정문이아닌뒤쪽이다

구불구불숲속길에드문드문있는같은모양의수많은집들

숙소로가는길우리방에서문단속이나기타를보아줄

아가씨이름은"파티마"

아가씨는까무잡잡한원주민으로피부가곱고

미소를지닌예쁜여인이었다

이층구조로아래층은거실겸커다란그네로달려있는소파가인상적이다

정원의베란다에는탁상과의자로꾸며져있고

이층으로올라가는계단과갖출것모두갖춘침실

우리한가족이한체씩인숙소였다

하나의성을방불케하는섬속의성경비숙소까지

담이처저있고담밖에는경비원이있는혼주가족이쓸수있는

하룻밤숙박료가깜짝놀랄가격의집이네체로

커다란방하나는가족들이모여서음식을먹던지대화를할수있는

접견실과침실등몇개의방사방이바다인섬안에서

마당엔넓은실내수영장이있었다

방에들어가니사방이정원을볼수있는유리문이라

커튼을모두내리니아늑한방이되었다

사람이살아가는데누릴수있는모든것이편리하고

넓게꾸며진방에서호사를한것같다

혼주의배려에감사하며~~~

신부와팔을끼고입장하는아버지는만감이교차하는모습으로…

마치배같은모양의거대한구이요리기구

결혼식후리셉션에서신부친구들과

밤새워춤추고즐기는시간~~~이렇게좋을수가

하객50명을초청한정갈하면서도화사한결혼식을했고

한국에서참석하기위해우리가족13명과

양가부모와친구들까지오십명이라했다

밖은덥고습도가높아25도정도의에어컨을켜두고

쏴쏴밀려드는파도소리이외엔아무것도없는

고요한섬에서의밤은깊어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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