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달리는 강 가에서 우울한 생각을

하늘은저렇게높고푸른데흰구름같은생각으로~~~

아름다운꽃들은하늘을향해웃는데마음에구름이가린다

몇년전과는달리아파트정문을나서기만하면

왼쪽으로가면어림잡아200m거리에대로변이나오고

오른쪽으로내보폭으로7~80걸음을100m잡아1km가안되는거리이다

그거리안에양옆으로모든상권이들어있어살아가는데불편함이없으니고맙다.

그중에가장두두러지게많은곳은미장원이다

시설이나인테리어아니그보다거리제한이나허가체제가쉬워서일까?

하는생각도해볼때가있다

그렇게나많은미장원이타산이맞고성공할수있을까걱정이되기도하고

그리고요즘들어또하나의상점으로요란하게번쩍거리는조명과함께

한집건너라하리만치늘어나는전화상점0000점과0000점

나름의이름으로다양하다

스마트폰이내손에들어온지가삼년이다돼가는데

아직도스마트하질못하고다분히소모성이라는말도있듯이

몇년이지나고신제품이쏟아져나오는요즘

그때쯤은바꾸게되는일이된다하니~~~머리를갸우둥생각해볼문제

전화나같이나이든할머니는용어도생소한데다기계치라

뭘잘못건드렸다가는낭패를볼까싶어애초에아들이가져다줄때의

그대로내필요한것만조심스럽게쓰고있는실정이다

툭하면이상한전화가많이오기도하지만

그로인해불이익을볼수도있을까싶어무시해버릴때도많다

그중에뭘그리많이업그레이드하라는것도많이뜨지만

그냥모르는것은아니오로일관하는데그것이오늘은잘못되었나보다

내가자주쓰는프로가전화창에서사라져버린것이다.

이리저리들여다봐도도통무슨말인지알수가없어가까운곳에있는

내전화라인과맞는점방으로들어갔다.

부탁한번하려고왔노라하면서대충설명을했더니

전화기의속성을모르는내가봐서는딱그럴필요까진없으리라생각되는데

내가너무민감했는지는모르겠으나이곳저곳찍어보고흘어보더니됐다고건네준다.

그러고는다시묻기를전화기기어디서샀느냐한다

글쎄요그것까지는아들에게받은것이라어물어물그런데

그쪽말에정이딱떨어진다.

자기네는대리점이아닌개인사업체제라산곳으로가시는것이

하는말투로보아서비스요금이문제인것을알리는것같다

그런걸몰랐다면서얼마나주면되겠느냐물었다

세상에아무리야박하기로서니부산에서샀다면부산으로가야하는건지?

같은기기에(지워진아이콘하나넣어주는것을그럴)수있단말인가

내가그런면으로너무나모르는탓인지는모르겠으나

너무나정이없어보이고그럴래서야다음을바라볼수가있을까

손님중에또어떤이연으로맏다을지도모르는인생사에서

그렇게똑부러지게야박해서야다시찾을수없을것같은씁씁한기분

이런생각은내시야에서보는소견인지는모르겠지만

어찌보면그것도장사요사업이라그런것을

생각의차이와그런면에무식한소치인지는모르겠으나

오늘의이런느낌으로또다른사람의기분을다치지않았으면좋겠다는생각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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