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늙은것일까?늙어가는것일까?이두단어는분명뜻이다를것이다

사소한말에도민감해지고상처로남아스스로감당하기버거움을느낀다.

세상에맛있는것도먹고싶은것도많고많은데몇십년째나당뇨병이란소리없이사람잡는

병때문에줄여야하고참아야하고약물과함께틀에맞추며살아야한다는것이싫증나고

지쳐서반기를들고더이상참으며살고싶은생각을하기가싫다

될대로되라오늘만모른체실컷먹고맘대로생각대로스트레스받지말고

편하게살아보자지겹고지루하고모든의미를두고싶은생각이없어져

모두버리고싶은마음까지~내위치에서무너져내리고밀려나는허전함까지

너무할일없이편해서팔자좋은타령이라고나해야할까

세금정산의부담으로세금을더내야하는직장인들이대한추위에도머리가뜨거워지고

가슴이부굴부굴끓어오르는즈음정영나는의욕상실일까어쩌면

그어떤사람의사소한부주의와생각없이한행동으로수많은사람들이거주하는

아파트주차장에서부터대형화제가일어나서몇명의사망자가생기고목숨이위태로운

중환자속속늘어나는긴박한상황과갑자기일어난상황으로이추운겨울집과가족을잃고

갈곳이없는수많은이재민들이당해야했든사고를꿈에서라도있어서는안될일을

겪고있는상상하기싫은그불행을당한처절한아픔들을어찌해야하나

어린이집에서폭행현장이발견되면서일어난파장이부모들을분노로들끌케한다.믿고맞긴

그어린아이들에가해진처사는무어라말할수없는분노를느낀다

폭행이라니어쩔수없는사정에서맞겨야만하는내아이들을마음놓고맞길수가있을까

사람같지가않고악마의화신같은그들이어떻게그들의가족도되고엄마도될수있는사람일진데

그런행동을하고도하늘을보고땅을딛고서있을수있는지분개하며꼭내일이아닌데도

세상에어떻게저토록악할수가있나싶고둘러보아도한곳밝은곳이없고

어둡고슬프고배신감에가슴이저려온다.

납치에다살인에도대체어쩌려고사람들이이러나?왜이렇게극악해지는걸까?

아무생각없이그냥먹고자고그렇게뭔가하고싶은의욕도없이며칠을그렇게보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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