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의바이올린”뮤지컬영화
1964년9월22일임페리얼사이터부로드워이초연
수상내역1965년토니상9개부문
티비에;다섯딸을긍정적인성격의우유배달부
골테;생활력강하고전통을중요시하는유태인여인티비에의아내
옌테;홀로살아가는중매쟁이
자이들;티비에의첫째딸마을의양복쟁이모들을사랑
모들;소심한양복쟁이성실한청년첫째딸자이들과결혼을하다
호들;티비에의둘째딸영리하고용감한결혼을주장
페르칙;러시아에서공부를한대학생부모의동의없어도스스로결혼을
결정해야한다는용감한청년둘째사위
하바;티비에의셋째딸책읽기를좋아하고러시아군인인피애드카와
사랑에빠져도망을간다.
피애드카;유태인이지만러시아군인인피에드카는셋째딸을사랑하여
결혼허락을받지못하고같이도망을간다.
친구와같이예전에한번보았던고전영화“지붕위의바이올린”을보러갔다.
그리하여우리는3시간이나하는보기드문감동의뮤지컬영화를
지루한줄모르게볼수있었다
요즘볼수없는전원풍경과전통과가부장제도를꿋꿋이지키려는우유배달부로
마차를끄는말이다리를다쳤다고자신이어깨에마차를끌며친구에게우리말이
오늘은쉬고싶다해서라고말을하는따뜻한모습도보이는아버지
아내의결혼관은중매쟁이가있어야하고가장의허락을중요시하는(딸다섯의엄마)
딸을다섯이나낳아기르면서아들을대신할젊은사위를얻고싶었지만
가난하기에중매가들어온푸줏간의부자늙은홀아비와도결혼을허락해버리는
아버지그러나딸들이배우자를선택하는데고집스럽게전통을내세우지만
언제까지나지켜나갈수없고딸들의행복을위해가장긍정적이고쉽게받아들이는
슬기넘지는아버지의사랑
아버지역의구수한목소리와성경구절을인용해서혼잣말같이툭툭던지듯하는
말들이다시봐도좋을만큼재미있게보았다
아내에게는경처가이리만치순박해도결혼을허락해버린뒤문제를
위트와기지로서슬기롭게넘기며유치한거짓말로까지해결해나가는모습이
귀엽기까지한아버지그렇게밖에할수없는부성애가정겹다
첫째딸의가난한양복기술자와의결혼도하락을하고화려한결혼식신부신랑
부모와친구결혼축하객들이돌아가며추는멋진춤판
둘째딸의러시아에서공부를한대학생부모의동의없이도결혼은스스로
결정해야한다고당돌하게맛서는페르칙과딸의결혼도허락했으나
셋째딸의유태인이지만러시아군인하바를사랑하게된다.
아버지는러시아군인을받아들이지못하고끝내허락하지않는다.
러시아정국의악화로유태인퇴거명령에미국에서재회를기약하며
정든땅과집을버리고떠나야한다.
마치지붕위에서바이올린을켜는것같이위태로운상황처럼
그래도결혼을허락해줄것을바라며찾아온셋째딸은끝내허락을못받고
울면서떠나는셋째딸에게아버지는허락은못했어도울며멀리떠나가는딸에게
비록듣지는못할지라도용서를하는말로그들도행복하게잘살게해달라는
기도를하느님께하는부모마음의가슴속으로흐르는사랑의눈물을보았다.
딸들이자기짝을찾아가는모습을보고오랜기간을부부로살아온결혼식날
처음으로얼굴을보았던아내에게사랑하느냐고묻고사랑은살면서
생겨나는것이라는의미있는말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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