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으로 산책 나갔어요
BY enjel02 ON 4. 6, 2015
예수님부활을축하합니다.주님은총속에평화있기를빕니다.
토요일좀걸어보려고공원으로나가보았습니다
가까운곳에쉽게갈수있는공원이있어서나는정말좋아하지요.
어제훌훌히내린비에메마르던땅이촉촉하여
공원관리들도한참바쁘게일을하고있었어요.
공원에많은벚꽃이활짝피어휴일을맞은상춘객들이
가족들과꽃놀이를하는사람들이많았어요.
아이들손잡은아빠엄마와연인들쌍쌍이꽃과함께사진을
찍거나자전거를타기도합니다.
아름다운모습입니다넓은잔디밭에차려진음식으로
즐거운시간을갖기도하고요
호수는아직분수도안오르고그많던물고기도
아직은보이지않았습니다
겨우내나무들을덮어월동을하게한낙엽들을걷어내고
꽃들을심으려고손놀림이빨라집니다.
이렇게수고해주시는사람들이있어우리는아름다운
공원에서즐겁게놀고보며느끼고합니다
걷어낸낙엽들이커다란비닐자루에가득가득
담아져실려나가기를기다리고있었지요.
낙옆들도농촌의퇴비로활용된다하니좋은일인것같았어요
그렇지않다면함부로소각할수도없을터인데
필요한데가있어따로쓰임이있다하니얼마나다행한일이지요
등산복차림에배낭을메고선두에깃발을든사람이
인솔을한4~50명의한무리가지나갑니다.
한젊은여인에게어디로가는단체인가물어보았어요.
그랬더니그들은강가나둘레길을찾아다니는
걷기운동단체라고말했어요
서울숲을지나지금만개한개나리로유명한응봉산까지
가는길이라며4~5~6~70대까지다양한나이들이있다고
그단체에가입을권유하기도했어요.
하지만나의체력이그들을따라갈자신이없어대답하지못했지요
저멀리조그맣게보이고노란개나리동산이응봉산입니다
사슴이있는곳은아직도전염성때문에문이굳게닫쳐져있어들어갈수가없답니다
아주맑고한가롭게보이는바닥거울이있습니다
아직은나무에잎이없어도또그런대로멋지군요
잎이나와서하늘을찌르듯울창해지면또다른멋으로보인답니다
어쩌면내가알기로다른데서는볼수없는
공원내에피아노가두대나있어요.
요즘기본같이배워누구라도칠수있는피아노를
아이들이맘대로치기도하더군요.
놀고간자리를각자가정리하는배려가없었던
골아간뒷모습을보고아쉬운마음이들기도했어요
교회에서야외기도모임을가지는것같았지요
어떤아이는그냥딩동대기만하기도하고어떤아이는
제법동요한소절도제대로쳐보이기도하더군요.
참아름다운모습이예요
가족들의귀여움을받으며자랑스럽게도요즘아이들
활발하고그렇게귀여울수가없지요
물이있는개울가에바위취꽃이피어있다
꽃동산인공원에서꽃과사람들지루하지않게걷기운동을
마치고들어왔답니다.
전철2호선뚝섬역이나분당선과서울숲역에서
하차하시면멀지않은곳에있는그곳입니다
미술관도은행도찻집도이밖에편의점이나음식을
먹을수있는곳들도있어요
시간나시면한번와보세요
Share the post "공원으로 산책 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