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리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이 약이 되고좋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건강체가 못 되어서이겠지만 듣고 보는 귀가 얇아 저서 좋다는 말을 들으면 그냥 흘려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갖가지 보양식이라면 만들어두고 먹는단다.
가을이면 양파나 마늘즙이 좋다고 건강원에서 즙으로 다려 가고 나는 맹물 그러니까 생수보다는 언제나 끓인 물먹기를 좋아한다.그래서 물을 끓일 때 넣을 자료들이 많이 구비해 두고 있다.
우엉 무 우 채 썰어 말렸다가 팬에 구수하게 볶아 놓고 말린 유지와 당뇨에 좋다고 지인이 가져다준 뽕나무 잎 말린 것 그리고 양파 잎 한 줌씩 넣어서 끓인다 때로는 볶은 옥수수 나 보리도 아니참 또 있다 대추 한약 성으로 비를 보하고 위를 조화롭게 하며 기를 돋우어 건강 미인을 만들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고 항암 역할도 한다고
구기자 또한 간세포 혈중 콜래스태롤과 고혈압 예방의 혈액 순환 제로서 좋은 기운은 돋우는데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다
그러고 보니 내 물 끓이는 재료가 건 제상한 약제 수준 버금간다. 이렇게 좋다는 것은 모아놓고 각기 다르게 조금씩 널어 끓인 물맛은 독특하지만 내 입맛에는 구수한 숭륭같이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 것 같다
이렇게 좋다는 것 모두 거두어 먹어두고 9988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 그리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아픈 것이니 아픈 걸 모르고 살았으면 싶다
어떤 사람은 아파야 죽지 하는 사람도 있더라만 아프지 않고 갑자기 죽어허망해 애통하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어쩌면 나이 많은 사람들의 다 같은 바람이겠지만 나도 그러길 바라는 바가 아닐까 싶다
데레사
2016년 5월 15일 at 10:34 오전
우리집 냉동고에도 말려둔 것들이 많은데 요새는 귀찮아서
그냥 생수만 마십니다.
이러다 어느날 마음 바뀌면 또 끓이고요.
사람이 이렇게 변덕이 심합니다. ㅎ
enjel02
2016년 5월 15일 at 2:58 오후
데레사 님 변덕이 아니라 때로는 귀찮기도 해요
변할 가봐서 많이도 못 끓이고
하지만 내가 싫으니 그렇게 할 수밖에요 ㅎㅎ
그래서 아들 집에 가도 저네들은 정수기 물을 먹고
며느리가 내물을 할머니 물이다 하면서 따로 끓인답니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하지요
카스톱
2016년 5월 20일 at 2:50 오후
건강 한보따리 담아갑니다 ㅎ
enjel02
2016년 5월 20일 at 4:15 오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수가 좋은 점도 있겠으나 믿음이 안 가서요ㅎㅎ
건강이 제일이지요
우리 다 함께 아프지 말고
건강 지키며 살아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