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름다운그릇가게>
-삼선시장마룩이네-
제이름은마룩입니다.
저는강북에삽니다.
저의아빠는시장에서그릇가게를하십니다.
제이름마룩은국물이란뜻의이북사투리입니다.
-얘는제동생비욘입니다.
비오는날입양되어서이름을비온-비욘이라고부릅니다.
얼마전에비욘이가아파서아빠는아침도못드시고
병원에데려가야했습니다.
-이것은저의전신사진입니다.
저의집에는아빠엄마그리고두누나가있습니다.
이것은승연누나가쓴편지입니다.나도편지를쓸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면아빠를기쁘게해드릴수있을텐데요.
–저는여기조블에들어와참으로좋은이웃들을많이만났습니다.
제이웃블로그명단만보아도아실겁니다.정말많지요?
저는두달동안날마다보물찾기를하는기분으로조블의문을열고는했습니다.
사실이이웃들이제겐다보석같은분들입니다.
그러나그중에서가장마음에들었던방이름이<삼선시장마룩이네>였습니다.
이이릉이바로오늘의행복바이러스입니다.소박하면서도따뜻한인상을주는
그런이름이지요.이방에가면역시별꾸밈없이
소박한강북살이의이야기가있습니다.
주로강북에있는오래된음식점들을소개합니다.
이집의두딸과함께두강아지마룩이와비욘이도사랑스럽습니다.
그릇을살일이있으시다면마룩이네집을한번쯤들러주세요.
내일도저는또다른행복바이러스를찾아이웃집들을돌아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