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가고싶은,
양귀비꽃/박종인
요즘엔사는일이꿈같다고느낀다.
산다는일이꿈속을한없이헤메다니는것이아닌가?
일생을거친꿈속을떠도는나,
내인생이꿈이다.
이광수선생님의소설<꿈>만이아니라,
장자꿈은나비이고,
내꿈은양귀비인데,
지금내꿈길은앞이안보이고,첩첩하다.
달님은어디로갔을까?
<몽유도원도>를시리즈로쓰겠다는친구도있었는데,
열심히연작시를만들고있는지?
그렇다사는일이꿈아니던가?
징하고,애틋하고,몽롱하고,헛헛한것이.
하지만내꿈길이외롭거나험난하더라도
나오늘도씩씩하게꿈길로나아가는데…
지금내꿈길앞에서있는그대여
망설이지말고어서오세요.
그대나의달님이여어서오세요.
ELO의TicketTo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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