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쁜 그대(은초롱님에게)

민들레/임영란아무일도아무일도아니라고허전한마음접어산밑에두면산자락닿는구석마다무심히피어나는꽃아무일도아니지아무일도아니야새침한바람은팔랑팔랑능선을넘어가고선선한웃음머금고쏟아지던햇살햇살이가닿아간지럼타는산간지럼타는들봄은옷깃을열어새희망을마련해주건만자꾸부끄럼타며흩어지는민들레

초롱님이내졸시<민들레>로다여러번포스트를만들어줬어요.

흑흑,,

눈물나여,

우린비슷한게많습니다.

우선음악에꼼박넘어가는녀자들이란것.

마음이굉장히여리다는것.

다른점도있어요.저는고집이세고제멋대로인데,

초롱님은착실하고부지런한사람입니다.

첨에짱구아빠방에서알게됐는데요.

(애고첨에난초롱님이짱구아빠딸인줄알았음다.ㅎ,)

언제든지내포스트에먼저달려와추천올려주고,

나블로깅쉬는동안에도늘찾아와빈방챙겨준것도…

초롱님알지요?늘고맙고사랑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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