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올로>
BY esse21 ON 5. 19, 2007
<레올로>장프랑소와로종감독1992년작
토마토수레에넘어진엄마
캐나다몬트리올의동부빈민가에사는프랑스계12살소년레오(막심콜린)는
엄마가시실리인의토마토수레에넘어져자신을임신했으므로자신은시실리인이라믿고
가족이나주변사람들이레오라고부르는것은거부하고,
자신의이름이레올로(레오의이태리식발음)라고주장한다.
음탕하고이기적인할아버지,지진아인형,간질에걸린누나,정박아인여동생..
레올로에게엄마를제외한가족은전부부정하고싶은그런존재들이다.
이런가족중에유일하게읽고쓸줄아는레올로는냉장고불빛으로책을읽고,
(그것도집안에있는단한권의책이다.)
노트에는끊임없이자아를기록해간다.
-나는꿈을꾼다.그러니난미치지않았다….
배변강박증에걸린가족들의다그침이어린레올로에게..
레올로의유일한친구는이웃의고물상노인인데,
그야말로레올로를아끼고레올로의글도찾아모으는사람이다.
레올로는이노인이동키호테의현신이라고믿으며,
이웃의시실리아계처녀비앙카를짝사랑한다.
-비앙카내사랑
나의이태리
내가사랑하는여인
우수에찬여인
권태에찬날일깨운여인
방황하는내밤을밝힌여인..
할아버지를살해하려다부상당한레올로
이비앙카가레올로할아버지의노리개가되는것을보고
레올로는할아버지를살해하려다미수에그치고부상당한다.
그리고비앙카는사라지고레올로는미쳐버린다.
-빛이날찾아오기전에
난악몽에나를맡기고말았다.
사랑을잃었다.
사랑하는걸두려워한탓에
이젠꿈이없다.
이젠꿈이없다.
<레올로>는놀라운영화이다.환상과현실이,추함과아름다움이공존한다.
모든이야기가레올로의환상일수도있고,지저분하고비참한현실이기도하다.
미치광이가족속에서자라는12살소년의통과제의이자짧지만열정적인삶의기록이다.
꿈을잃지않으려다가미쳐버린어린레올로이야기,DVD가나와있고,
케이블TV에서도방영중이니이웃님들한번보시라고권하고싶다.
-난이제쉬러간다.
글귀사이에나를두고
-레올로-
이영화에서내좋아하는톰웨이츠노래가두곡나온다.
<Temtation>(이노래는레올로가비앙카를훔쳐보는장면에서계속나온다.)과
<Coldcallground>다.
*오늘의별책부록*
TIME100Movies(타임지선정세계100대영화)
<니모를찾아서>(2003)<시티오브갓>(2002)
<그녀에게>(2002)
<반지의제왕>(2001-03)<칸다하르>(2001)
<율리시즈의시선>(1995)<중경삼림>(1994)<취권2>(1994)<펄프픽션>(1994)
<패왕별희>(1993)<쉰들러리스트>(1993)
<레올로>(1992)<용서받지못한자>(1992)
<좋은친구들>(1990)<밀러스크로싱>(1990)
<십계>(1988)<나야칸>(1987)
<베를린천사의시>(1987)<플라이>(1986)<싱잉디텍티브>(1986)
<브라질>(1985)<카이로의붉은장미>(1985)
<블레이드러너>(1982)
<E.T.>(1982)<베를린알렉산더광장>(1980)
<미국삼촌>(1980)<분노의주먹>(1980)<스타워즈>(1977)<택시드라이버>(1976)
<배리린든>(1975)<차이나타운>(1974)
<사랑의묵시록>(1973)<대부1,2>(1972,1974)
<아귀레:신의분노>(1972)<부르주아의은밀한매력>(1972)<협녀>(1971)
<원스어폰어타임인더웨스트>(1968)<우리에게내일은없다>(1967)
<무쉐트>(1967)<가장가까이다가서서본열차>(1966)
<석양의무법자>(1966)<페르소나>(1966)
<밴드오브아웃사이더>(1964)<닥터스트레인지러브>(1964)<하드데이즈나잇>(1964)
<샤레이드>(1963)<8과1/2>(1963)<아라비아의로렌스>(1962)<만주인지원병>(1962)
<요짐보>(1961)<싸이코>(1960)<400번의구타>(1959)
<뜨거운것이좋아>(1959)<파이아사>(1957)
<성공의달콤한향기>(1957)<강탈자들의침입>(1956)
<수색자>(1956)<아푸3부작>(1955,1956,1959)
<한여름밤의미소>(1955)<워터프론트>(1954)
<도쿄이야기>(1953)<우게츠이야기>(1953)<이키루>(1952)
<사랑은비를타고>(1952)<움베르토D>(1952)<욕망이라는이름의전차>(1951)
<고독한영혼>(1950)<친절한마음과화관>(1949)화이트히트>(1949)<과거로부터>(1947)
<멋진인생(1946)<오명>(1946)<천국의아이들>(1945)<우회>(1945)<이중배상>(1944)
<세인트루이스에서만나요>(1944)<카사블랑카>(1942)<시민케인>(1941)<레이디이브>(1941)
<연인프라이데이>(1940)<피노키오>(1940)<오리지날유브갓메일>(1940)<니노치카>(1939)
<올림피아1,2>(1938)<놀라운진실>(1937)<춘희>(1936)<랑쥬씨의범죄>(1936)<공작부인>(1936)
<스윙타임>(1936)<프랑켄슈타인의신부>(1935)<이것이선물>(1934)<베이비페이스>(1933)
<킹콩>(1933)<시티라이트>(1931)<카메라를든사나이>(1929)<군중>(1928)
<최후의명령>(1928)<메트로폴리스>(1927)<선라이즈>(1927)<셜록주니어>(1924)
*이영화들목록에서70%(?)는본것같다.좋아하는영화는글자를강조했공,
그래도못본영화가20편은훨넘는다.끙,버겁다.천천히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