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이용원
난평균보단오래도록이발소를이용했더랬어요..미용실문열고들어가가기멋적어서요..
삐콩님,나야이발소에들어간본일이없어요.
한번요즘'블루컷'인가하는이발체인점을,거긴남녀구분표시가없으니..
모르고들어갔답니다.단지머리자르는데'5000원'이란광고문구만보고요.
그리고거기서그냥머리잘랐습니다.머리자르는데도성차별이뭔말인감?
요즘엔집에서혼자잘라요.한번시도해보니..별로어렵지않더라구요.
그저길이만조금씩잘라내는거라.
미장원엘가본지가아마3년은지난것같네요.ㅎㅎ,
저이발관이야기를티브이로다봤는데..그때도참좋았습니다.
사라져가는것들의이야기,춘천에도이런이발관이있단것도알구요.
<우나기>란일본영화생각도납니다.이발관을배경으로한,아주좋게본영화라..
이발사가주인공인<그남자는거기없었네>라는코엔형제영화도있었지요.
또서부영화를보면,옛개척시대엔이발관이아주중요한공적인장소였단것도
느끼죠.
마,이런저런얘길쓰고싶었는데..낮에쓰다가뭐가잘못됐는지..오류창이뜨고,나가야해서
그냥저퍼온사진첩하고내사진한장붙여서올렸습니다.
어쨋든문닫지말고,저자리에저모습대로남아주었으면하는것이제바램입니다.
한국이변화가더앞서네요...
여성이dominent하고남성이sidekick인면이반영되는거같습니다...ㅎㅎ
한국가면박통시절촌사람되겠어요ㅎㅎ
치렁치렁긴머리를울어무이가발을만들고난뒤...저런이발소저도이용했지요.
빨래판을아이들자석으로만들어주시고
따뜻하게거품을만들어뒷머리면도해주던그시절그립습니다.
전영혜님보고느낀게참머릿결좋단거였는데..아마도염색이라고는한번도안해본듯한머리..새카맣고,윤기나는머릿결을가지셨더군요.
머리카락이부실한저는많이부러웠었는데..
사회가물론장인들을우대하는풍습도있어야겠지만,
그보다는더많은전문가들이장인정신을대대로이어갔으면하는것입니다.
학력위주의사회,권력과물질이만능인그런세상을바꿀려면,
각분야마다자긍심을지닌장인들이많이나왔으면합니다.
블랙맨님미국사회가상당히보수적인곳입니다.
제가단두번여행하고깊이느낀겁니다.
겉보기와는다르더군요.많은다국가다인종들이섞여살고있지만,
오리지널을지킬려는의지라고할까요?
제느낌으론미국인들이야말로가장보수적인사람이고,(여왕을섬기는영국보다더!)
이세계는파고들수록보수적인체계로되어있는듯해요.만약에오바마후보가대통령이된다면그야말로저체계를뒤흔드는것일거예요.
이제는흑인들도보수의한부분이란의미이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