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는 극장이 없다

BY esse21 ON 2. 20, 2008

과천시민회관겸체육센타입니다.(1월에촬영)

내가사는과천은다좋은데극장이없다.

영화를좋아하는나는많이서운하다.

과천극장이라고하나있었는데(난무척애용해서프로가바뀔때마다영화를보러갔다.)

10년전쯤(?)경영악화로극장이사라졌다.작고,낡은극장이지만없어지고나니까얼마나서운한지..

그리고아무도과천에영화관을만들생각을안한다.

코오롱본사가들어올땐기대를많이했었다.지하에라도영화관하나만들었으면하고…

헌데그저그앞에춤추는뚱뚱한여자들조각상이나세웠을뿐,

코오롱은문화사업엔관심이없나보다!

(헷,사실은그뚱뚱한여자조각은유명한조각가의작품이다.비냥거려서죄송@!)

그리고코오롱에선해마다가을이면과천시민들을위한야외음악회를연다그것도한달내내주말마다,

해서가을밤이면아름다운선율이온동네에퍼진다.

이정도도훌륭하다.그래도극장하나개관해주시면좋겠다.(꼭)

암튼과천에극장이없고,한달에한번과천시민회관에서화제작을잠시상영하긴한다.

주로블록버스터라불리우는청소년관람가영화들을이건관심도없고,시간맟추기가힘들어못본다.

(3-4일간하루4차례상영이니..쩝,)이래저래극장을자주못찾는다.

그래도꼭봐야할영화들은가까운반포터미널이나..평촌의극장을이용한다.

대한극장

옛추억을생각하고대한극장을찾았다가…내어릴때는우리나라최고의극장이었던대한극장,

그리고나의어설픈조감독시절의추억도깃든곳이고,나랑친했던르노아르실선배인이황림감독님과

영화감독겸시인인이세룡씨(-영화’나의라임오렌지나무’감독)가함께기획담당으로일했던곳,

(거리상은멀어도4호선전철한번만타면바로극장과연결되니까…)

지하철에서내려바로극장지하로연결되는편리함과그훌륭한시설에감동받았다.

대한극장은영화관람하기아주좋게만든극장이다.(의자와화면,시설이제일좋다)

아마울나라서영화보기가장좋은극장(?),메가박스-코엑스점보다규모는작아도의자는더편안하다.

그래난한동안대한극장단골이었다.

단점은여기는근처에연계되는쇼핑몰이라든지..구경거리가없다는것.그저극장하나달랑이다.

강남의극장들과는전혀다른분위기!그리고할인카드가다양하지가않다는것도서운하다.

CGV

CGV는각극장마다차이가심한데..제일형편없는게울집서가장가까운안양역에있는것

이건극장이라기보다비디오방이라불려도될정도로작은극장이다.좌석수가100개도안된다.

cgv강남도비슷했다.원래동아극장이있던자리인데,복합상영관으로바꾸면서

좁은공간에여러개의상영관을만들다보니..영화관이미니멀이다.

실망감을참고영화를봐야한다.명동의극장들도마찬가지이고..

단,cgv용산점은대단하다.

서울오시는분들은기회되면이극장엘한번가보라고권하고싶다.우리나라제일의규모를자랑하니까!

작년(재작년?)말에’찰리와쵸콜렛공장’을보러갔더니cgv영화수첩도줬다.(흐뭇)

헌데이영화관에접근하기가쉽지가않고,(아마인천,부천,수원쪽분들은좋을것같다.지하철1호선과연계되니까)

그주변이너무나복잡하고지저분하다는것..(많이나아지긴했어도교통혼잡은여전함@)

CGV골드클래스

골드클래스란?
CGV골드클래스는안락함이묻어나는최고급가죽소파와영화를보면서음식을먹을수있는사이드테이블,전용라운지를이용할수있는특별한극장입니다.폭95cm,높이98cm,120도까지펼쳐지는침대형좌석은인체공학적으로설계해영화를보면서침대에누워있는기분을느끼게해줍니다.영화시작전(1시간전)전용라운지에서는준비된음료를무료로즐길수있으며,다양한최신잡지와보드게임이제공됩니다.또영화상영중필요시호출벨을이용하면직원호출서비스를바로받을수있고,고객이원하는시간에메뉴를제공하는맞춤형서비스도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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