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BY esse21 ON 6. 13, 2008
유월들어서면서부터는비가자주내리고날이무더워서
대부분의넝쿨장미들은시들었지만,이런장미는오래도록그아름다움을지킨다.
장미가다지기전에장미사진을더찍어야겠다는욕심에
오늘땡볕을자외선의무차별공격을받으며세시간가까이장미사진을찍었다.
노란장미도찍고분홍장미도찍었고,약간시들은흰장미도미니장미도찍었다.
그리곤,벌겋게익어서돌아왔다.나도장미처럼빨갛다면차라리좋겠는데..
기미하고주름살이나생기겠지..나도장미꽈인데..아니그랬었는데..흑,
그래도장미사진을찍는일이너무좋다.내년에는더잘찍을수있을려나?
아님더좋은카메라가생긴다면..희망사항이다.
한두장더찍을것이있어서낼도한번더나갈것이다.
오늘은굴다리시장에서할머니깻잎을한보따리3000원에떨이했는데,
이할머니한테붙잡히면..꼼짝없이떨이해드리고오니..늘이모양이다.
저걸잠자기전에깻잎김치로담아놓아야할텐데,끙,.으휴..
*여기올린장미는한장미를조금씩다른각도로찍어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