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뭐든지 안단다

풀사님차안에서찍은사진입니다.

막태풍이끝난날,제생일날의하늘이지요.

하늘사진찍는걸좋아해서…

차안에서도열심히하늘과길을찍었는데요.몇장덜어내고요.

꽃도좋지만,전이런사진찍는게재미납니다.

집안일로며칠바빴어요.그래포스트만덜렁올려놓고블로그에들어오질못했는데..

오늘아침일찍소포를받았습니다.8시40분에우체부아저씨가쾅쾅문두드렸슴@

김동초님이누구신지?(혹백짝님?)

제생일선물을조선블로그운영자님을통해보내주셨어요.

<세계문명기행>이란책입니다.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누가보내준선물인지?하늘한테물어봤더니..알아도안갈쳐준다네요!

그래도알고는있단거지?흠,

언제나신호등앞에서는그한순간우리들의길이서로엇갈리듯이

오늘도너는이리로가고..나는또저리로가고..

다음다음교차로쯤에서..어쩌면우리,그대와나만나질런지?

하늘길/임영란

하늘길에가보았더랬습니다

너무뜨거워서안으로안으로삼켜버린말들

그대모르게흘린내눈물이

언제여기까지걸어왔는지

길마다총총이박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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