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나도샤프란’이예요

꽃사진을찍기시작하면서날마다꽃이름을하나씩배워갑니다.

김춘수시인의詩<꽃>이아니어도

내가그이름을알았을때비로소나의꽃이되어주는꽃들

보통마당이나화분에화초를가꾸시는분들도화초이름을잘모르세요.

이나도샤프란은옆집아저씨가키우시는건데요.

봄부터햇빛바른현관계단위에올려놓으셨는데

이름을물었더니..그냥,’蘭종류지요.’…?

역시인터넷을뒤져이름을알았는데요.늦봄부터가을까지꽃이피네요.

그리스가원산지라니까따뜻한곳에서햇빛을충분히받아야잘자라는거구요

또꽃이지고나면다시끊임없이꽃대가올라와요.

이꽃이흰색,노란색도있다는데..우리나라에는흰색나도샤프란이많구요.

이분홍-제피런서스로제아(Zephyranthesrosea)는자주보기힘든꽃이라네요.

모회사섬유유연제이름이기도하지요.’샤프란’

그향과비슷한데..이꽃향기도아주좋습니다.

"아이참,저도(나도)샤프란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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