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단지 같은.. !

이진노랑주홍꽃,내눈에는꼭노랑코스모스같이보이는데요.검색해보니’뚱단지’래요.

이름도참뚱단지가뭐람!속칭돼지감자라는데..돼지감자라고해도꽃은이쁜데..

보통상황에안맞게엉뚱한행동이나말을하는사람들을=한마디로눈치없는사람을가르켜

‘뚱딴지같다!’라고하는데,그럼,이공주도뚱단지꽈(?)

말하자면바로어제우리민족최대의명절이라는즐거운추석을앞두고는

눈물질질짜는이야기나올리고..영자언니들이싫어할거란것두알았는데..

나야워낙울보라수시로눈물이그치질않으니,어쩔수없는뚱단지지요?

전에눈물에대한이야기에서도말했듯이’눈물은神이주신묘약’이랍니다.

정신과상담의사찾아갈것없이,아니면한국적심리학자인무당이나점장이찾아가지않고도

눈물한바탕흘리고나면..마음속의응어리(맺힌설움들이..)쫙풀어지는느낌!

어제철판깔고내이야기를했으니..오늘은두툼한합판지들고씁니다.

사람사는일이그렇지않은가요?때론뚱딴지같은면도있어야..삶의엉뚱한재미랄까?

모다행복하고,모다잘살고,모다완벽하면좋겠지만..

살아보니까,인생이그렇게내맘대로,내생각대로풀리지는않는다는것.

누구나인생의주인공이되고싶지..초라한삶을살고싶지는않을건데,

이꽁주처럼눈물질질흘리며사는분이많지는않았으면합니다.

추석명절!이좋은날뭔뚱단지같은소리냐구요?죄송합니다.내생각만하고..츳,

오곡백화가득하고,날씨도청명하고요.더도덜도말고한가위만같어라~하는그한가위,추석입니다.

블로거님들모다즐겁고풍성한한가위되시길바래요!

우헷,기왕이면노래도뚱딴지같은걸로~~

모드리게님방에서뚱쳐온,그보다는일석님방에서노랫말부터먼저알은노래..

‘싸이공의아가씨’김백희가부릅니다.

노랑코스모스가아니란주인말만믿고뚱단지로착각했던노랑코스모스입니다.

정말로뚱딴지같지요?노랑코스모스사진을올려놓고,뚱단지라고의기양양했으니..

이런실수를!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