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몫
BY esse21 ON 10. 7, 2008
나나를바라보는것은언제나측은한마음이듭니다.
사실길냥이출신인나나는저보다는훨환경에대한적응력이뛰어날텐데도말이죠.
전목이잔뜩붓고아파서..며칠을일찍잠자리에들어요.
그렇다고더일찍일어나는것도아니고,그저한시간일찍눈이떠집니다.
몸이말을안들으니많이잡니다.
저녁을먹고나면졸립기시작해서..내딴엔버틴다고버티다가..
TV를보는건지,책을읽는건지..?
두어시간우왕좌왕그저시늉만하다가어느새잠이들어버려요.
제가일하는곳에사람이부족합니다.
그야말로몸을움직여서해내야하는단순노동인데..
한두사람부족하다는게이렇게피곤할줄은몰랐습니다.
전한달을버티면서..
10월이되면정식으로새인원이보충되니까나아지겠지..했는데,
다섯명에게배정된일인데한사람은아예안나오고요..
(아마도나같은신참이지싶어요.일시작하기전에겁을먹은거지요.)
또한사람도힘들어서그만두겠다고하고..
여기는시에서관리하는인력이라일단배정된인원이상은추가가안됩니다.
기간동안은함부로옮겨갈수도없구요.
다들신경이날카롭고,지쳐있어요.
역시모든일에는각자의몫이란게있구나..이렇게느낍니다.
이임공주는머잖아몸져눕거나,이일에도사가되거나?
앗,그래도나나야이번달엔아주맛난맘마사줄거야..외로워도심심해도참어~~
Tellmewhy,tellmewhy,tellmewhy.
Whycan’twelivetogether?
Tellmewhy,tellmewhy.
Whycan’twelive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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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wantstolivetogether.
Whycan’twebetogether?
*피에수:나나사진은지난여름에후지디카로찍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