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거리에서

지금한참은행나무가장관인걸찍겠다고

디카가처음생긴작년말부터별렀었는데..

은행나무맘껏찍기도내게으른탓인지(?)마음먹은대로안되는군요.

과천의대표적인은행나무길이여기청사로지만,

이길외에도곳곳에은행나무들이풍성하게노란옷을갈아입었습니다.

딱이맘때가절정을이룹니다.

울동네은행나무들이전부노란옷으로갈아입었고,

바람불거나비올때마다노란잎들이풍성하게날립니다.

이아름다운풍경을전부포슽에담고싶은데..

그저욕심뿐이지,시간에쫓겨다니고있어요.

그래도제딴에틈틈이열심히찍고는있습니다.

여기가노랑거리라불리우는11단지입구입니다.

어제소개했던노랑거리잔치는풍성하고아기자기하게열렸는데요.

이임공주는모든행사가다끝났을때야도착했어요.

토요일초과근무를하고들어와피곤하다고깜빡잠이들었었죠.

그래도후다닥사진은몇장찍었습니다.

여기사진에찍힌사람들은전부과천분들,

이름은몰라도얼굴은다친숙한저의이웃입니다.

사진의파란점퍼를입은여자분은박영미씨,

그앞의남자분은문영배과천환경연합총무입니다.다제아우들이예요.

언제나마주치면절’언니,임선배’이렇게들불러줘요.

노랑거리에서만난시의원서형원씨와동창생(고교인지대학인지는모름@)가족.

늦게도착한아쉬움에인근건물옥상으로올라가찍어본노랑거리입니다.

원불교건물옥상에서보이는과천시10단지와청계산

그래도지금부터이달말까지는이멋진노란은행잎들을만나실수가있어요.

이웃님들언제라도시간나시는대로노랑거리의낭만을즐겨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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