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오전서울과과천에는12월들어첫눈이내렸습니다.
지난달에도눈이내렸지만,내리면서바로녹아버렸었죠.
갑작스런한파가풀리면서아침일찍부터내리기시작한눈발이
낮이되자금새녹기시작했지만,그래도이눈이진짜첫눈같습니다.
울집감나무에는이렇게미처못딴감이얼은채로남아있습니다.
까치랑까마귀들먹이로일부러남겨둔다고도하지요.
‘저기높이달린건까치밥이란다.’
어릴때어른들께들은말이그대로달콤한까치밥이눈을맞고있습니다.
앞집은우리집보다감수확을더안했습니다.까치밥도풍부하네요.
포토스케이프로사진편집을해보니사진들이더밝고부드러워졌습니다.
이아주머니전찍힌줄도몰랐는데..이정도는실례가안되겠지요?
눈이오면역시아이들이제일신나합니다.
부지런히나와눈을뭉치는건너집채송화엄마의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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