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를한상자샀다.특상품이라사과는맛있는데..
감기탓에도통입맛이없는나,
사과는썩어간다.식탁위에서책장위에서..
울집유일한이의자는원래내책상의자이다.책상과같이구입한것.
낡았고딱딱한(그래도튼튼한)나무의자라작은방석을사다깔고카버도씌웠다.
이건아파트재활용코너에서줏어온것.
자전거에싣고오느라애먹었는데가져다놓고보니식탁과높이가안맞는다.
그래도그냥쓴다.스크레치가많기때문에역시예쁜카버를사다억지로씌웠다.
의자높이도높고,등받이폭도커서카버를억지로@
나랑오래같이살아주는의자도사랑스럽고,맛있다?
리폼한의자두개를나란히놓고,행복하다.
나는꼭의자갯수만큼행복한사람일까?
이사진찍어놓고두어달지나는동안의자커버들까지나나발톱에스크래치가~
고양이는틈만있으면의자나소파에다발콥을긁어댄다.
일인용소파두개가진건스크래치가너무많아
누가보기에도민망할지경인데,새해엔소파들을기어이내다버려야하나?
냥이들은약간거친듯한두툼한천들을좋아한다.소파천은특히나!
이젠큰맘먹고산수제쿠션들까지도나나가눈독들인다.
안돼~~~그거왕비싼거란말얏!!
(슬쩍집어온얼렷님대문그림,원주인은비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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