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시립도서관은참아늑하다.
이렇게책읽기좋은자리가군데군데있는데..그중에서도젤아늑한곳.
비록내보는책이만화책일지라도말이다.
여기엔일인용미니안락의자와일인용테이블이있다.
혼자만의고독(?)을독서하기!
침대
네이버블러거중에책이야기잘하는여자분이있는데..
기독교방송PD라는분,새벽에침대에서하는독서에대해쓴것이인상적,
이분말이‘침대는도서관이자여행지이자라디오다.’
참멋진말이라나도동감이다.
많은독서광들이침대에서독서할테니침대가바로도서관인거고,
책을읽는동안여러세상을머릿속으로탐험할수있으니
침대가바로가장변화무쌍한여행지임에도틀림없다.
마지막에침대를라디오라한건본인직업이라디오PD여서인것같은데..
이것도어느정도공감이간다.
라디오란보이지않는대상과일대일공유하는매체니깐,
한밤중,침대속에서책읽기란정말로에로틱하지않은가!
독서대
상가문방구점을지나다가독서대파는걸봤다.
침대에서책읽기를해보신분이라면독서대가아쉬울것이라,
독서대파는걸보면서
앗,나처럼침실을독서공간으로쓰는분이많구나!느꼈다.
보통은침대헤드부분에기대앉은자세로책을읽겠지만,
헤드가없고,기대앉을수도없는나는드러누워책을읽는다.
아주나쁜자세인데,방구조여건상어쩔수가없다.
그래도머리맡의스탠드는밝아서책읽기에불편하지는않고,
내가책을읽으면울나나도같이읽는다(?)
내가읽는책을’앙’하고한번깨물어보거나책갈피끈을건드리며논다.
책에다이빨자국내는것때문에나나를혼내기도했는데..이젠안그런다.
(*내가책읽는모습을하두자주보니깐이젠책을깨무는일이시시한것같음@)
그저내팔베고지엄마야책읽거나말거나코~잘잔다.
때론사랑을말해줘~
사실오늘은<GOGO몬스터>에대한포슽을올릴렸더니..
디카가"메모리카드에러’라고나온다.여전히새디카에적응못해절절매는나.
캐논써포트센타로전화했더니..메모리카드를다시포맷시켜주란다.
다시포맷@!
앙,그래서그간찍은사진이다날라갔다.
울나나사진도잔뜩찍었는데..흑,
대문에올린사진은도서관벽에붙은책표지를찍은건데
이것도사진이이상하게잘려있어서내나름대로포토샵을이용손본거다.
요시다슈이치의책들은다표지가예쁘다.제목들도그렇고,
..그런데지금보니내가손질한것이더예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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