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런한 살림꾼 – 선씀바귀
선씀바귀

아침

저녁

씀바귀,고들빼기,뽀리뱅이는울동네골목골목담벼락마다피어있는데..

나사는곳자체가산자락끝을주택단지로개발한곳이어서일까?

민들레나제비꽃,씀바귀,강아지풀,이름모를허브종류까지다양하게

구석구석피어있다.굳이식물원까지찾아가지않아도정말다양한들꽃들이지천이다.

주차난과재개발문제로자꾸만이런들꽃들이사라지는것이아쉬울뿐,

오히려이것들을내가다담아내기가버거운지경이다.

사실노란씀바귀와흰색인이선씀바귀정도만구분이가지,

씀바귀와고들빼기는거의분간이안된다.어떤어르신들은같은거라고도말하고..

그래도이선씀바귀담벼락외진곳에잡초처럼피어서언뜻애처롭지만,

좋은효능도있고,생명력도강하고수수하면서도보기좋은,

싹싹하고바지런한살림꾼같아서나름당당한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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