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퍼붓다가잠시그친휴일의관악산계곡풍경은이렇습니다.
다들계곡으로몰려나와장마철의끈적한더위를식힙니다.
도심한가운데깊은계곡에서흘러내리는물만큼좋은것은없는것같아요.
그야말로무공해천연미네랄워터입니다.
요즘은자연보호가잘되고있고,시당국에서수시로산을청소하고돌보고있어요.그러니그냥마셔도좋을만큼깨끗한물이흘러내립니다.수영장물과는비교도안되는차갑고깨끗한물입니다.
오늘계곡을찾는사람이많다보니덩달아향교방문객도많았습니다.
날씨가맑긴했는데습도가워낙높다보니사진들이어둡거나부옇게보이네요.
그래도여기사진속의가족들은다행복해보이지요?
계곡물은차가워서발만담궈도금방시원해져요.
시원해서행복한사람들,
산과계곡이많고오밀조밀한우리나라지형이이럴땐참고마운것같습니다.서울이나인근안양,산본,군포,수원할것없이지하철로올수있고,참편리하고경제적으로더위를식히는방법에는인근계곡을찾는것만큼좋은것은없는것같다는생각이듭니다.물론사람이사람을모은다고,젊은이들은어떻게든유명피서지를가죠.서로수영복몸매도공짜로감상할수있고,자랑할수도있구요.많은사람들을만날기회가되기도하니깐,그럼나도해운대나경포대로가야하나?엥?오히려사람들이산과계곡을많이찾는여름이라휴가도없는일터인데요.흑,
아무튼확실히향교에있는동안은더위를별로못느끼고지납니다.출퇴근할때만더워요.지금은위치덕을톡톡이보는데,겨울에는그만큼춥겠죠?앗미리걱정하지말아야징~~
esse21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
manager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
데레사 (흐린 봄날의 충주 나들이- 충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