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작은공원에는매미들이아주많았습니다.동네꼬마친구들은이매미잡기에신이났죠!
제가다가가"애들아,아줌마가매미사진을찍고싶은데매미좀보여줄래?"했더니,너도나도자기가잡은매미를자랑스럽게보여줬습니다.’이건유지매미구요,얘는엠엠이예요.’하는데전도통구분이안가더라구요.내눈에다그냥매미였는데,찍은사진을살펴보니매미생김새도차이가나네요.
이남자아이가가장매미를잘잡더군요.옆에는여동생입니다.
아이들이매미채집통을보여주며이것도찍으라고해서채집통도찍었습니다.
채집망속에잡힌매미도찍고,
이사진은꼬마여동생이자기도매미잡아보겠다고서툴게매미채를휘두르다오빠코를탁!’아얏~’
‘매미저기있다~~’아이들이우르르몰려갑니다.
제가사진찍는동안아이들은끊임없이물어요.’아줌마매미사진왜찍는데요?”찍어서어떻게하실건데요?’인터넷에올린다니까또죄다아는척을합니다.’울아빠는만화가이신데요.울아빠도사진인터넷에올려요.’자랑도하고,’아줌마는행복바이러스란블로그란다.’하니까너도나도’행복바이러스’를알고있다네요!정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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