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이 물들고 있어요

지금관악산에오시면이런모습을보실수가있어요.

아니어젯밤또비가내리고바람이불고,기온도떨어졌으니

밤사이단풍은더붉게물들었을겁니다.

이사진은제가지난주말에찍은거라

지금은더고운색으로가을물이든걸보실수가있을거예요.

오-메단풍들것네‘이런시가저절로떠오르는풍경이죠!

오-메단풍들것네/김영랑

"오-메단풍들것네."
장광에골붉은감잎날아와
누님은놀란듯이치어다보며


"오-메단풍들것네."

추석이내일모레기둘리리
바람이잦이어서걱정이리
누이의마음아나를보아라


"오-메단풍들것네."

향교앞의300살이넘은큰느티나무단풍들어가는모습입니다.

이건명륜당에서바라보이는외삼문과320년된느티나무의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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