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갛게감잎이물들고있습니다.
아,참예쁘구나!
꽃들도예쁘지만,가을날의단풍들어가는잎새도꽃못지않게곱습니다.
나도감물들인옷한벌지어입고싶어집니다.
나무처럼나도감물든옷을입고,
내마음까지발갛게감물들이고싶습니다.
주말에는한참단풍들어가는산으로나들이들을나옵니다.
감잎이곱다고느끼는건저뿐이아니라,
향교의감나무앞에서중년의동창생들이기념사진도찍습니다.
‘저감나무도꼭같이나오게해주세요!’
셔터를눌러주는내게부탁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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