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나나의아지트를업글시켜줬어요.내헌옷대신에초록색담요를깔아줬습니다.
"나나야마음에들어?"
"앙'(네,맘에들어요)"
난추위에떨며돌아오면문열자마자나나부터찾는데요,
건방진나나공주님은아지트에우아하게앉아서내다보지도않아요.
"나나야엄마왔어~~"
"야옹"(소리만들립니다.)
나나춥지말라고러그도깔았습니다.
내일인용소파는나나의발톱갈이에완전너덜너덜해진상태입니다.
처음에는소파긁지말라고야단치다가,
발톱갈이할만한거친매트를일부러깔아놓기도했는데..
슬금슬금내눈치보다가틈만나면소파뒤를박박긁어댑니다.
그렇게발톱으로긁어놓은데가한두군데가아니니..
이젠제가완전포기했어요.
"그래,네맘대로햇!"
(요즘은아예소파위로올라가서소파등받이를긁어댑니다.박박`갸~르~륵~)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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