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은속이더부룩한고양이들이잘뜯어먹는풀이라해서괭이(=고양이)밥이란이름이붙은야생화이다.봄이무르익는5월부터한여름까지길가나화분귀퉁이나어디서건마구자라는생명력강한풀이다.잘들여다보지않으면눈에도잘안띄는이작고노란꽃.시큼한맛이나는이풀로국도끓이고나물도무쳐먹는다고하는데..난먹어본적이없다.
지난달에이사진올리면서어째애기땅빈대와혼동을했었는지,애기땅빈대는잎사귀가동글동글한게줄기양쪽으로빈대모양붙어있는건데..(그포슽-‘골목안작은꽃들과눈맞추기’-에선잘라냈음)
황대권의’야생초편지‘에보면괭이밥의약효가이질,간염,황달,인후염,유선염,대하증,토혈,옴,백신,부스럼,종기..등무궁무진하단다.한마디로하자면염증을가라앉히는살균효과가있단의미인것같다.-아멜리에식의해석@
*아래사진두장은작년에찍은것이다.작년에괭이밥찍어놓은것이더있을텐데..못찾겠다.꾀꼬리~~
괭이밥(Corniculata)학명OxaliscorniculataL.
분류: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괭이밥과
형태:여러해살이풀자생지길가,빈터크기10~30cm
특징:야생화,노란색
개화시기:5~8월개화계절-봄~여름
꽃말:빛나는마음,추억,동심.(괭이밥꽃은5월20일의탄생화)
괭이밥전설-옛날삼국시대로거슬러올라가나당연합군이백제를공격할때의일이라고합니다.서로를자기몸처럼아끼고사랑하는부부가있었는데남편이전쟁터에끌려가게되었답니다.그들은고양이를키우고있었는데,남편이전쟁터로나간사이부인은키우던고양이를보며남편생각을하곤했답니다.이제나저제나남편이돌아오길고대하고있는데남편이죽었다는소식이들려왔습니다.사랑했던남편을잃은아내는은장도를들고자신의가슴을찔렀다고합니다.죽으면서그녀는땅에피를많이흘렸는데,거기서나온꽃이괭이밥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