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막걸리얘길하기위해구글검색으로얻어온것이다.이사진한장이막걸리의진짜모습같다는생각이들었다.농사를업으로살고살았던우리조상님들에게쌀과누룩으로만든막걸리는고단한농사일을잠시잊게해주는동반자이자위로가되고,때론배고픔을잊게해주는걸진술이었는데…

요즘막걸리가대세란다?왜일까?전국민의애용주인소주보다는화학적성분이덜가미된자연친화적인술인탓일까?아니면88만원세대들인주머니가넉넉하지못한젊은이들에게적은돈으로양껏마실수있어서일까?

근래에톰니공방에놀러가도당연하다는듯이"누나,막걸리마실거죠?"하고,

이전에도사진찍는후배하나는,모처럼만나맥주한잔할라치면,"난,서울막걸리만마셔요!"라는선전포고아닌으름짱을놓고는했는데..(함께생맥주집에들어가선이친구만혼자마트서막걸리사다마시는진풍경도벌이곤했음@)

하긴과천에노무현전대통령빈소가차려졌을때,문상을가면서왠지소주나맥주는어울릴것같지가않아나도꽃한송이에김밥몇줄,막걸리두병을사들고갔었다.빈소를지키며철야하는친구들먹으라고.

아멜리에의프리미엄막걸리시음소감

이막걸리는선물로온것이다.서울사람은아니지만,서울에서학교를다다녀,서울이고향같은나도당연히막걸리하면서울막걸리를마셔왔는데..며칠전이웃이이것한번마셔보라며프리미엄막걸리5병을가져다줬다.아시다시피막걸리는오래보존이안된다.한상자를선물받아선혼자마실순없으니이웃들과나눈다고..이렇게내게까지도새막걸리가왔다.

복분자막걸리,배막걸리같은막걸리들도호기심에한번씩은마셔봤지만,별다른흥취를못느꼈는데,일단이막걸리는포장용기사이즈가마음에든다.작은병맥주나음료수병같이슬림해서손에쏙들어온다.그래서잔없이병째들고마실수도있게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