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린초와 애벌레 한 마리..

까치수염이나섬기린초는오롯이우리나라의토종꽃이다.얘는울릉도가고향이니깐,울릉도아가씨섬기린초를찍는데..무엄하게도알록달록한애벌레한마리가턱하니올라있다.조물조물움직인다.’너,어딜감히!’하다가애벌레도찍었다.이런애벌레들을통칭자벌레라고한다.자벌레라고부르는이유는한복만들때쓰는자처럼몸을반으로접었다폈다하면서기어가기때문인데..자벌레=나방의애벌레는종류도많아어느나방의애벌레(아님송충이일까?)인지는구분을못하겠다.그래도벌레한마리의현란함이섬기린초의다소곳한야무짐을앞지르는것같다.

섬기린초-쌍떡잎식물장미목돌나물과의여러해살이풀.

학명:Sedumtakesimense
분류:돌나물과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한국(울릉도)
서식장소:산지
크기길이:약50cm

섬기린초는산지에서자란다.줄기는모여서나고옆으로비스듬히자라서길이50cm내외이고밑부분의30cm내외가남아있다가봄에다시싹이튼다.잎은어긋나고육질이며바소꼴로끝이둔하고가장자리에6∼7쌍의둔한톱니가있으며표면은황록색이다.

꽃은7월경에피고황색이며지름은13mm이고산방꽃차례[揀房花序]에23∼30개씩달린다.선형의꽃받침조각과바소꼴의꽃잎은5개씩이고암술은5개,수술은10개이다.꽃밥은황적색이고수술대는황록색이다.열매는골돌(利咨)이고5개씩이며끝에암술대가남는다.한국특산종으로울릉도·설악산등지에서자란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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