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커튼 뒤의 그녀

예예나나나는내가움직이면어디든지금방쫓아옵니다.내가잠자다말고밤중에화장실엘가도이렇게따라와요.예예는아기여서인지?나나보다더심한데,화장실까지쫓아와내가소변보는발앉아있곤해요.(*예전에나나도이랬어요!)그러다가조금컸다곤,이렇게욕조위로올라앉아날관찰합니다.

나나?나나는욕실창문으로나가죠.예예는아직욕실창문까지는뛰어오르진못해요.나나따라서현관문열리면문밖을나가는것도아주좋아하는데..내가문을닫을라치면문앞에서울어요.

‘야옹~야옹~~나여기있어요.문열어주세요!’하곤,

나나는덩치가있으니까들고나는게표시가나는데…예예는워낙작으니언제나갔는지모르고내가문을닫아버리는경우가더러있죠.그래도문열어줄때까지문앞에서우니깐,이젠잃어버릴염려안해도될것같다는.

아무리봐도예예는눈만커다랗지참못생긴냥이입니다.그런데…예뻐요.키우다보니정이들어서?암튼활달하고깜찍한못난이예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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